2014 서울아트마켓 [PAMS Link : 무용] 남자들과 말러 - 그란회이 무용단

글 입력 2014.09.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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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아트마켓 [PAMS Link]

팸스링크(PAMS Link)는 서울아트마켓과 동기간에 공연되는 공연예술작품을 폭넓게
선보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공모, 협력축제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기획공연 등을 통해
서울아트마켓의 외연을 넓혀, 한국공연예술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풍부한 공연예술 인프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아트마켓은 팸스링크를 통해 참가자들과 보다 많은
공연예술단체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2014 서울아트마켓

 [PAMS Link : 무용]

남자들과 말러 - 그란회이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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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란? >

20세부터 52세까지, 50킬로그램에서 100킬로그램에 달하는 각기 다른 국적의 건장한
남성무용수 8명의 거친 움직임과 짓궂은 행동이 구스타프 말러의 장엄하면서도 애수
어린 음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남자들과 말러>는 남성성과 남성세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작업장같은 이미지의 무대와 노동자들이 거친육체를 연상케하는 남성무용수들의 퍼포
먼스와 이를 관찰하는 여성가수, 쉽고 직설적이며 거친 남성에너지가 가득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무대는 의외로 시처럼 부드럽기도 하다.




* 그란회이 무용단

그란회의 무용단은 덴마크 오르후스(Aarhus)를 중심으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팰레 그란회의가 무용단원들 및 비주얼 디자이너 피어 빅터와의
긴밀한 협의 하에 작품을 만드는 형식을 띄고 있다. 모든 작품의 근간에는 팰레 그란회의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옵스트럭션 테크닉’이 자리하고 있는데, 지난 20년 간 발표한 스무 편의
작품 모두 이 테크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옵스트럭션 테크닉을 통해 안무가는 무용수들의
동작을 ‘방해’함으로써 무용수들 각각의 내면의 층을 드러내 보이고 이를 통해 인간조건에
대한 탐구에 초점을 맞춘다. 팰레 그란회의는 무대에서 단지 무용수들과 안무를 선보이는 것
보다는 남성과 여성을 진정성 있고 생동감 있으며 복잡다단한 존재로 소개하는 것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





10.8 (수) 20:00 | 6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







[유아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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