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선] 한강_

위안받는 각자만의 한강이 있어야 한다.-하정우
글 입력 2022.04.03 11: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한강_

위안받는 각자만의 한강이 있어야 한다. -하정우

 

살아가다 보면 미치도록 행복한 날도 있지만 힘들고 위로받고 싶은 날도 있다.

 

그럴 때면 한강에 가는 편이다. 오전의 활기찬 모습의 한강과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오후의 한강 모든 모습을 사랑한다. 요즘은 오후 6시의 한강을 가장 좋아하는데 같은 시간 같은 장소라도 날마다 바뀌는 모습이 신기하다. 노을이 물드는 모습뿐만 아니라 한강 그 자체의 모습이 아름답다.

 

패들보드를 타는 사람, 산책하는 강아지의 살랑이는 꼬리, 돗자리를 펴고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 뛰어다니는 작은 아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 새로운 노래를 발견하는 즐거움, 길을 걷는 사람, 계속해서 바뀌는 하늘의 모습, 물의 흐름, 한강에 비친 하늘의 모습, 앉아있는 노인, 자유로운 구름

 

아름다운 순간을 찾는 나의 모습

 

바쁜 삶 속에 자신만의 한강은 꼭 만들 것

 

 

KakaoTalk_20220403_000401540.jpg


KakaoTalk_20220403_000515888.jpg

[illust by 박지선]

 

 

 

박지선.jpg

 

 

[박지선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