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사토리얼리스트 맨

글 입력 2021.04.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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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얼리스트 맨
- The Sartorialist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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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스타일로 표현하는 사람들






<책 소개>
  
 
패션을 예술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사토리얼리스트'가 돌아왔다. 이번 주인공은 '남성'이다.
 
스트리트 패션 사진의 선구자인 스콧 슈만이 전 세계 거리에서 만난 남성들의 사진이 페이지마다 빼곡하다. 사진들 사이로 패션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적인 글들과 디테일한 스타일 노하우, 옷과 삶을 대하는 애티튜드가 실려 있어 보는 재미와 읽는 맛이 잘 어우러지는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이 탄생했다.
 
지난 시간 동안 '남성성'의 의미는 계속 변해왔다. 저자는 구시대 유물이 된 전형성을 피하고 오직 길거리에서 자신의 개성을 스타일로 표현한 '진짜 남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들은 제각각의 이유로 우아하고 자유롭다. 이름이 다르듯 모두 다른 스타일과 감각을 보여주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에겐 전통과 파격 사이에 자신만의 해석과 표현 방식을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패션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한 기본 원칙부터 자신의 삶을 좀 더 존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스타일 철학까지 담은 책으로, 티셔츠 제대로 입는 법, 가방 챙기는 방법, 세탁과 건조, 다림질을 하며 옷을 손질하는 법,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까지 망라한다. 단순히 패셔니스타를 위한 '규칙 목록'이 아니라 하루를 여는 순간 좀 더 확신을 갖고 오늘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미 패션에 대한 조예가 깊은 사람들에게는 예술적 영감을, 패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하루의 자신감을, 좀 더 옷과 삶을 개성과 의미로 채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전해주는 책이다.
 
당신의 스타일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 이 책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보기를.
 




<출판사 서평>
  
 
패셔니스타, 그 이상의 '멋있는 사람'이 되는 첫걸음
 
스트리트 패션 사진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블로그 <더 사토리얼리스트>의 운영자 스콧 슈만이 남자들을 위한 패션 노하우를 공개한다.
 
티셔츠 잘 입는 기본적인 팁부터 마스터 테일러를 대하는 방법, 옷을 관리하는 방법, 사진 잘 찍히는 방법, 멋스럽게 나이 드는 방법까지 남자들이 알아야 하는 스타일 노하우와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슈만이 이야기하는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다. 바로 사진과 일러스트,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글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슈만이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개성, 취향, 애티튜드의 위대함을 패션으로 웅변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가장 큰 힘은 명품보다 자기다움에 있다. 그 자기다움을 위한 스타일 전략이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이제 패션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스콧 슈만의 옷에 관한 뛰어난 에세이들은 '멋있다'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며, 영감을 주는 동시에 매일 옷을 고르는 우리를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킨다.
 
단지 옷을 잘 입는 것 이상의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시작, 이 책이 그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개성을 스타일로 표현하는 사람들
 
사토리얼리스트(sartorialist)는 '재단사'를 뜻하는 라틴어 '사토르(sartor)'에서 파생된 말로, '자신의 개성을 고유한 스타일로 표현하는 신사'를 의미한다.
 
누구나 알고 있듯 오늘날 패션은 관습보다 개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전통을 깨뜨리려면 전통의 규칙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이 책에 가장 처음 나오는 옷 입기 원칙은 '체형에 맞게 옷 입기'다. 옷 입기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이다. 물론 절대적인 규칙은 없어서 이 원칙을 깨뜨린 좋은 스타일도 제안한다. 그러나 그전에 내가 어떤 체형이고 어떤 옷을 입을 때 효과적인지 아는 것이 기본이다.
 
나아가 재킷, 셔츠, 바지, 니트, 코트 등 옷의 종류와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를 설명하고 그 요소들을 적절하게 매치하는 방법, 입었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 사회초년생이 첫 슈트를 장만할 때 홑여밈 재킷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겹여밈 재킷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셔츠는 어떤 경우에 바지에서 빼 입는 걸까? 반바지 기장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오늘 좀 과감한 선택을 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스콧 슈만은 우리에게 간단한 옷 입기 원칙을 제시한 뒤 그것을 비틀어 적용한 사례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패션은 즐거워야 한다'는 사실. 실제로 그가 지금까지 찍어온 옷 잘 입는 사람들은 소위 '완벽'하지 않았다. 다만 옷, 옷감, 색 매치, 표정, 태도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보여준다. 그들은 그렇게 다른 남자들의 모범이 되었고 영감을 전하는 패셔니스타가 되었다.
 
당신의 개성은 어떤 스타일인가?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보시길.
 
 
남자와 패션에 관한 흔한 오해와 '사토리얼리스트'의 가치
 
남자에 관한 흔한 오해: 지난 수십 년 동안 '남성성'의 정의는 거듭 바뀌어왔다. 스스로를 규정하거나 남에게 규정당하기 위한 '남성성'이라는 꼬리표는 구시대 유물이 되었다. 오늘날 남자는 자신의 약한 모습, 독특한 모습, 낭만적인 사고 등 내면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에 남자가 입으면 안 되는 옷이나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은 옷감 같은 건 없다. 무엇이든 입을 수 있다. 하지만 개성을 성공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몇 가지 전략은 필요해 보인다. 스타킹이나 레깅스, 시퀸, 주얼리를 어떻게 매치할 것인가? 눈에 띄는 빨간 양말을 끌어 올려 신을 것인가, 아예 벗어서 발목을 드러낼 것인가? 잘만 입으면 모두 우아해 보일 수 있다.
 
패션에 관한 흔한 오해: 어쩌면 패션에는 정말로 돈이 좀 들지도 모른다. 이 책은 종종 숙련된 재단사가 디자인하거나 질 좋은 옷감으로 만든 옷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고 말한다. 밀라노 명품 거리 몬테나폴레오네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알도 로렌치의 말을 빌려 지은 에세이 <돈이 없어서 제일 좋은 걸로 삽니다>는 스콧 슈만이 옷을 선택할 때의 태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야기다. 사람들은 대체로 좋은 건 비싸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중요한 것은 그 물건을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이다. 이 책은 '무슨 옷을 살까?'가 아닌 '어떻게 입을까?'라는 고민을 더 많이 하게 한다.
 
슈만은 이번 계절에 유행할 어떤 옷을 사기 위해 쇼핑몰을 들락날락하기보다 옷장을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살 것은 사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선택의 순간, 스콧 슈만의 조언이 확신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렇게 내가 입기에 최고로 좋은 옷만을 옷장에 하나하나씩 채워나가는 기쁨을 맛보는 것이다.
 
멋진 남성을 찾아 거리를 끝도 없이 걸었던 슈만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다. '사토리얼리스트가 돼라.' 자신만의 개성을 옷으로 보여주라. 그전에 그 개성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정체성을 탐구하라. 그 하루들이 쌓이면 더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아끼게 되지 않겠는가? 슈만이 15년 넘게 해온 '사토리얼리스트' 블로그와 그 결과물인 이 책 시리즈가 단순히 패션 사진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다.
 




사토리얼리스트 맨
- The Sartorialist Man -
 
 
지은이 : 스콧 슈만
 
옮긴이 : 안진이
 
출판사 : 윌북
 
분야
예술/대중문화
 
규격
188*245mm
 
쪽 수 : 304쪽
 
발행일
2021년 04월 20일
 
정가 : 28,000원
 
ISBN
979-11-5581-351-5 (13590)





저역자 소개

 
스콧 슈만Scott Schuman
 
스콧 슈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블로그 <더 사토리얼리스트>를 운영한다. 2012년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미디어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유명 남성 패션 잡지 《GQ》와 일본 남성 패션 잡지 《멘즈 엑스》에 3년 동안 사진과 글로 된 기명 칼럼을 연재했다. 갭, 기아, 아스페시, 버라이즌 등 기업 광고에 출연하고, 유명 패션 브랜드의 단독 의뢰로 신발, 데님, 아우터, 피혁 제품, 소품을 디자인했다. 버버리, 네스프레소, DKNY 진스, 간트, 크레이트 앤드 배럴, 앱솔루트 광고를 제작했다. 《보그 이탈리아》 《보그 파리》 《인터뷰》에서도 그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사토리얼리스트》에 이어 《사토리얼리스트 클로저》 《사토리얼리스트 X》 《사토리얼리스트 인도》를 출간했다. 미국 전시회와 국제 전시회에 여러 차례 사진을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티 박물관에서 개최한 패션 사진전 <스타일 아이콘>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도쿄도 사진미술관은 그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다.
 
 
안진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혼의 순례자반 고흐》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건축 수업》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컬러의 힘》 《총보다 강한 실》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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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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