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Symphony S.O.N.G' 창단연주회

글 입력 2014.08.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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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과 'Symphony S.O.N.G' 창단연주회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

‘ 베토벤의 황제, 그리고 합창 교향곡 ’

 

 

일 시 |2014년 8월 23일(토) 오후 8시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심포니 송

출 연 |지휘/예술감독 함신익

협연/ Piano 백혜선, Soprano 이명주, Mezzo Soprano 추희명, Tenor이명현 Baritone 김동섭, 합창/ 고양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공연문의|02) 549-0046 010-2337-9333(홍보 마케팅 팀장)

예 매 처|예술의전당 SAC TICKET 02) 580-1300

회 원 권|R석 200,000원, S석 150,000원, A석 100,000원, B석 70,000원, C석 50,000(대학생 이하50%)

 

 

이번 여름을 베토벤의 “합창교향곡”과 “황제”피아노 협주곡으로 장식하는 것은 어떨까?

All Beethoven Program 으로 예술의 전당을 뜨거운 열정으로 타오르게 할 것이다.

 

혁신과 창조의 지휘자 함신익이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리드할 열정의 음악인들과 함께 ‘Symphony S.O.N.G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을 창단하였다.

 

8월 23일 창단 연주를 통해 신선하게 우리의 갈증을 풀어줄 새로운 오케스트라를 기대한다.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Concerto No.5 in E flat Major Op.73 (Emperor)

Piano Solo. 백혜선

Allegro

Adagio un poco mosso

Rondo-Allegr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합창 Choral)

Sop.이명주, Mezzo.추희명, Ten.이명현, Bar.김동섭

고양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Molto vivace

Adagio molto e cantabile

Presto

 

 

 

♬ 혁신의 상징, 함신익

2000년대 초 미국 예일 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있던 함신익은 대전시향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 독특한 공연기획과 혁신적 지휘로 국내 클래식계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10년,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화의 바람을 몰고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함신익이 다시 돌아왔다.

 

 

♬ 음악을 통한 새로운 소통의 창, Symphony S.O.N.G

차세대를 위한 젊은 오케스트라, 신개념의 공연문화를 개척할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 심포니 S.O.N.G은 단순히 수익을 올리기 위한 오케스트라를 지양하고 미래의 한국 클래식계를 책임질 유망한 연주자를 발굴하고 키우는 장으로써 활동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투명하고 강도 높은 오디션 과정을 거쳐 촉망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선발, 그 어떤 오케스트라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많은 연습시간을 소화하며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심포니 SONG은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엄숙하고 형식미를 추구하던 오케스트라를 탈피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무장한 신세대 연주자들의 개성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게 하기 위해 연주자가 직접 공연의 기획과 곡 해석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오케스트라를 지향한다.

 

 

♬ 독특한 재원조달 방식

심포니 S.O.N.G의 또 하나의 특징은 독특한 재원조달 방식에 있다. 오케스트라와 음악을 국민이 직접 만들어간다는 철학으로 탄생한 심포니S.O.N.G은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단체, 개인, 기업 등의 협찬과 자원봉사로 조직 운영된다. 창단에 필요한 연습실과 각종 업무시설, 집기,공연에 필요한 피아노, 타악기, 보면대 등 일체를 모두 기증받아 현재 강남구 논현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창단공연을 위한 브로셔 제작에서부터 홍보, 팜플렛 인쇄, 각종 행정업무 등은 1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무료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 창단연주회의 레파토리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음악인이 베토벤이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극복하고 천상의 음률을 탄생시킨 것으로 잘 알려진 9번 교향곡 <합창>과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8월 짙어져 가는 여름 저녁을 수놓는다. 심포니 송은 마에스트로 베토벤의 숭고한 도전 정신을 연주로 승화, 세월호 참사 이후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피아노 솔로 백혜선은 연주의 품격을 더해주고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이명현, 바리톤 김동섭 등 화려한 성악 솔리스트와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은 <합창>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더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 창단 이후 심포니 S.O.N.G 운영 계획

대중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미래의 연주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마스터즈 시리즈(교향악), 단원들의 폭넓은 무대제공과 섬세하고 정교한 음악의 대명사 체임버 시리즈(실내악), 정통 클래식과 대중적 선호도를 감안한 프로그램의 디스커버리 시리즈(기획공연), 심포니송의 대중을 향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레인보우 시리즈(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방 순회공연) 등 다양한 연주회와 지방 학교를 찾아가며 연주가 있는 음악교육, 강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힌데미트, 윌리엄 월튼, 닐슨, 리게티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작곡가와 곡을 소개하고 국내 순수 창작곡을 발굴, 위촉 공연을 갖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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