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의 초대로 뮤지컬 <주그리 우스리> 공연을
7월 12일 토요일에 관람하였다.

공연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예그린씨어터에서 열렸다.
극장은 A, B, C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초대석은 C구역이었던 것 같다. C구역 앞쪽 열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주그리 우스리>는 2013년과 2014년 버전이 다르다고 한다.
매년 기본적인 골자는 유지하되 내용에 변화를 준다고 하는데
궁극적으로 이 뮤지컬은 '죽을 힘을 다해 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휴먼 뮤지컬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뮤지컬.
극 초반부에는 공연장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고 재미 위주로 진행되는 듯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극중의 내용이 진지해지면서
관객들이 몰입하게 되는 구조로 진행되었다.
배우들이 노래하는 가운데 가장 와닿았던 말은
"죽으라는 법은 없어" 였다.
인생 가운데 내가 원하는대로 상황이 풀려나가는 경우는 매우 적지만
그래도, 정말 절망 한 가운데 침잠하는 순간이더라도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게 인생인 것 같다.
죽을 힘을 다해 살자.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