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_ 봄의 끝자락에서 여름을 맞이하며
글 입력 2018.05.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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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 JARASUM FOLK FESTIVAL -


일자 : 2018.05.19(토) ~ 05.20(일)

시간 : 오후 2시 ~ 9시

장소 : 자라섬

티켓가격
양일권 99,000원
일일권 66,000원

주최/주관
(주)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전체관람가

공연시간
420분 (인터미션 : 100분)


*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은 5월 19일에서 20일까지 자라섬에서 진행된다. 얇은 긴 옷과 돗자리, 편한 신발만 있다면 당신도 페스티벌 준비 완료. 특히나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전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공연을 찾고 있었다면 더이상 완벽할 수 없다. 도심을 벗어나 가평 자라섬에서 좋은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라섬은 많은 이들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itx 청춘 기차를 통해 연결되는 '비일상'의 공간이다. 자라섬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주말.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을 기대한다.


*


옷 차림은 한결 가벼워지고, 해는 조금 씩 늘어나는 요즘이다. 바람도 해도, 딱 지금 요맘때 같기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모른다. 짧은 봄이 한 순간 끝나버림에 아쉬워 할 새도 없이, 초여름의 기분 좋은 밤을 기다리게 만드는 요즘의 대기와 분위기.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질 여름을 맞이하며 함께 조금은 달뜬 기분이 되는 요즘이다. 그리고 이런 날씨와 설렘에 꼭 맞는 건 축제 ! 그리고 노래와 함께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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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음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조차 익히 알고 있는 '송창식, 한대수, 장필순, 장덕철 등'으로 이루어진 라인업은 서로 다른 그들의 음악이 한 곳에 모여, 어떻게 울려 퍼질지 기대하게 한다. 포크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축제가 주는 즐거움을 안다면, 그저 다양한 가수와 그만큼 다양한 노래, 그리고 그저 나와 함께 이 모든 걸 즐기는 누군가를 통해 이미 한 껏 행복해지기 마련이다.

그저 곳곳을 가득 채우는 노래와, 사람들의 다정한 소음들, 그리고 맛난 음식과 함께 충분히 행복할 거라는 기대를 안고, 자라섬 페스티벌을 손 꼽아 기다려본다. 다정한 사람들과 함께, 아주 아주 오래 수다 떨고, 까르르 웃어야지!

자그마한 자라섬에 모여 옹기종기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순간 달아나버리는 봄의 끝자락에서 여름의 시작을 반갑게 맞이하자.


*


<공연 일정>


5월 19일 토요일 

요술당나귀(오프닝) 14:00 
장덕철 15:00 
동물원 16:10 
이승열 17:20 
유리상자 18:40 
한대수, 장필순, 조동희 19:50 


5월 20일 일요일 

요술당나귀(오프닝) 14:00 
자그마치 15:10 
삼김시대 16:10 
자전거탄풍경 17:30 
신현희와 김루트 18:40 
송창식, 함춘호, 불독맨션 19:40 


공연순서 및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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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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