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산울림 고전극장 - 소네트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글 입력 2018.01.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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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극장포스터.jpg



"소설, 연극으로 읽다."
젊은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아세요?
이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어보신 적은 있나요?'
이 질문에 '네.' 라고
대답할 사람도 많지 않을 겁니다.

우리에게 그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설가'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이건 알고 계셨나요?
셰익스피어는 극작가(소설가)면서
시인이기도 합니다.
그는 약 150여 편의 시를 집필해냈습니다.
그의 '시'를 '셰익스피어 식 소네트'라고 부릅니다.

셰익스피어는 '소네트'에
짝사랑의 고통, 인간의 필멸,
시의 영원성 등을 담아냈습니다.

다소 어렵지만 훌륭한 내용들은
연극, 연주, 영화 등 서구 문화의
수 많은 형태로 재탄생 되어 왔습니다.

이제 우리의 차례입니다. 
셰익스피어를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고전극장 산울림'에서 말입니다.

다양한 예술들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이 시대.
고전 문학과 현대 연극의 만남은
우리의 문학적 감각을
한껏 높일 수 있는 지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공연 정보>

1. 원작 : 셰익스피어 <소네트>

2. 일자 : 2018.01.31(수) ~ 02.11(일)

3. 시간 : 평일 8시 / 토, 일 3시
화요일 휴무

4. 장소 : 소극장 산울림

5. 가격 : 전석 30,000원

6. 주최/기획 : 극단 산울림


<소네트 시놉시스>


미숙에겐 비밀이 있다. '난 너의 사랑을 이뤄주러 왔어!' 그렇게 요정은 삶과 사랑의 사계절을 미숙과 함께 겪게 된다.

봄처럼 화사한 첫사랑, 여름날의 뜨거운 열정을 닮은 사랑, 가을엔 어긋나버린 사랑의 쓸쓸함을, 겨울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새 봄날을 기다리는 새싹처럼 새 사랑을 맞을 채비를 한다. 모든 것이 서툴고 미숙한 미숙과 천방지축 소울 메이트 요정의 시적인 사계절이 시작된다.





<2018 산울림 고전극장>


"소설, 연극으로 읽다"는 타이틀을 가지고 2013년 1월 첫 문을 연 <산울림 고전극장>은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신진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울림의 첫 레퍼토리 기획프로그램입니다.

누구나 읽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다는 고전. 읽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읽은 고전, 평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고전. 수준 높은 고전 작품들을 젊고 열정 있는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언어로 좀 더 쉽고, 보다 감성적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2013년 1월부터 총 23편의 작품이 공연되었습니다.

<산울림 고전극장>은 매년 초, 30여년 전통의 산울림 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다양한 예술이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로 창조되는 요즘, 문학과 연극의 만남으로 한국연극의 수준을 한껏 높이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오셀로의 식탁>
예술집단 페테&세즈헤브
각색 오성택 / 연출 김원익
1월 17일(수) - 1월 28일(일)

<소네트>
CREATIVE 틈
각본 한상웅, 고다윤 / 연출 한상웅
1월 31일(수) - 2월 11일(일)

<5필리어>
블루바이씨클프러덕션
공동재창작 / 연출 김준삼
2월 21일(수) - 3월 4일(일)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극단 노마드
각색, 연출 김민경
3월 7일(수) - 3월 18일(일)

<줄리엣과 줄리엣>
창작집단 LAS
각색 한송희 / 연출 이기쁨
3월 21일(수) - 4월 1일(일)

평일 8PM / 주말 3PM
화요일 공연 없음





<상세정보>
 
웹전단.jpg
 

[최태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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