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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나 글한줌] 십대의 끝자락, 이십대의 출발점

by 이소영 에디터
2017.11.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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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을 본지 벌써 4년정도 지났다.



      대표이미지_수능보고나오는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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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수능날이 다가올 때마다
      수능을 보던 날을 생각해보곤 한다.

      수능을 보러 들어갔던 교문, 수험표, 컴퓨터 싸인펜,
      첫 교시에 우리 학교 선생님이
      감독관으로 들어오셨던 기억 등 많지만,

      그 중에서도 
      수능을 마치고 교문을 나섰던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교문을 나오며 처음으로 가장 크게 느껴졌던 감정은
       '시원섭섭'

      '드디어 끝났다'라는 안도감과 '더 열심히 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함께했던 그때 느낌은 잊을 수 없다.

      /

      그 다음으로는 
      '나는 이제 어떡하지'

      어중간하게 정해진 미래가 없는 느낌으로
      나의 십대가 끝나버린 것 같았다.


      //


       수능을 보고 나오면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는
      친구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길 바란다. 
      다만, 고민은 해보았으면 좋겠다.


      십대의 끝자락에서
      이십대의 출발점에 서게 될

      그 순간이

      여유로울 것 같은 대학생활보다 
      훨씬 더 여유롭고 귀중한 시간이고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고민 해볼 수 있는 시간이니까.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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