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Bach and Beyond

다비드 프레이 X 세종솔로이스츠
글 입력 2017.09.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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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and Beyond
다비드 프레이 X 세종솔로이스츠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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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가 아는 한,
음악가는 음악만을 연주하지 않습니다.
음악을 통해 나 자신을 납득시키는 것.
진정한 음악가는 그래야만 할 것입니다."

- 다비드 프레이 -


 "동세대 중 가장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바흐 연주자"라고 평가 받는 다비드 프레이는 세계를 무대로 리사이틀리스트, 솔리스트, 실내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 2의 글렌 굴드'로 불리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피아니스트 다비드 프레이가 다가오는 9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7월, 1차 세션을 성황리에 마친 <인천뮤직, 힉엣눙크> 페스티벌의 2차 세션인 9월 18일에 국립인천대학교에서 연주하며, 다음날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처음으로 서울 관객들과 만난다.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시인', '동세대 중 가장 독창적인 바흐 연주자'라는 칭호를 얻은 다비드 프레이는 세종솔로이스츠와 'Bach and Beyond'라는 제목의 공연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건반 협주곡 제4번 A장조, BWV 1055'와 '건반 협주곡 제1번 D단조, BWV 1052'를 연주한다. 이 외에도 세종솔로이스츠는 바흐와 그를 선망하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중 어거스타 리드 토머스의 작품 '아련한 기억 속의 속삭임'은 세종솔로이스츠를 위해 2001년 작곡되었으며,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의 후원으로 작품위촉이 이루어졌다.

 다비드 프레이는 2009년 독일 에코 클래식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기 시작, 그간 워너 클래식 소속으로 바흐의 건반 협주곡 앨범, 슈베르트의 즉흥곡과 악흥의 한때, 쇼팽의 소품집등을 발표했으며 피에르 불레즈, 리카르도 무티, 에사 페카 살로넨 같은 지휘자들과 연주해왔다.

 다비드 프레이는 화려한 기교를 과시하기보다는 섬세한 연주와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통해 정돈된 음악의 아름다움에 개성을 입히는 작업을 즐기는 아티스트이다. 세종솔로이스츠와 다비드 프레이가 바흐를 만나는 순간, 거장의 음악은 우리가 이전에 알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음악을 넘어설 것이다.





< PROGRAM >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 3번 D장조
BWV 1068 "아리아"

바흐
건반 협주곡 제 4번 A장조
BWV 1055

베토벤/말러
현악4중주 F단조 Op.95 "세리오소"

어거스타 리드 토머스
아련한 기억 속의 속삭임

바흐
건반 협주곡 제 1번 D단조
BWV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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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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