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상처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당신에게 - 도서 '내가 상처 받는 이유'

글 입력 2017.06.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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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다면 마주해라.
그리고 의미를 두지 마라.
책을 펼치는 순간 반은 성공한 것이다.
'내가 상처 받는 이유'


내가 상처받는 이유 앞표지.jpg
 

그 사람이 내게 상처를 주었고
나는 상처를 받았다고 여기지 마세요.
내가 상처로 받아들이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깊은 어둠이 되지만,
상처가 아닌 작은 의미를 부여하고
재빨리 처리해 버린다면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누구도 쉽게 실천해내지 못하는 이야기가 바로 우리들 마음 속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냉혈한도 상처 받기 좋아하지 않을 것 이다. 우리는 상처 받지 않는 '쿨'한 사람을 언제나 부러워한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상처를 받기에 '쿨'하거나 '쿨'하지 않는 것은 마음 '상처'의 문제는 아니다. 그것을 어떤 식으로 내 마음에 가져올 것 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내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 인지에 대해 한 곡의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처럼 이야기 해주는 책이 있다. 바로 '내가 상처받는 이유'이다.



# 저자 소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하였다. 그러나 연주자가 아닌 다른 삶을 살게 되었지만 언제나 자유로운 선택을 해왔다. 여러 시련과 아픔은 어린 시절부터 관심이 많았던 심리학과 상담학 그리고 예술치료의 세계로 인도하였다. 삶의 깊은 아픔을 학문과 자원봉사로 극복하고, 기적 같은 임상의 경험들을 통해 예술치료전문가가 되었다. 인간의 존귀함을 소중히 여기고, 상처받은 영혼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감정표현은 억압된 사람들이 예술치료를 통해 자기성장을 이루고,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여기고 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예술치료교육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동대학원 응용미술학과에서 통합예술치료에 관한 질적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미술치료, 심리상담, 아동미술, 아동음악 등을 강의하고 있다.




슬픔이나 상처와 같은 경험은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상대의 같은 일에도 공감해줄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의 슬픔과 아픔에 쉽게, 함부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에게 손을 뻗을 때 그 손을 꼭 붙잡아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도서 '내가 상처받는 이유'도 마찬가지 아닐까? '상처'를 더이상 품고 있지 않고 극복하고 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찾는 책 같다. 상처를 받았다는 것, 상처라는 것에 의미를 두기보다 상처를 마주하고, 그 의미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 보는 것. 바로 그게 진정한 '상처로부터 도망치는 방법'이다.

마주할 줄 알아야 극복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이미 그 노력은 절반 성공했다. 사실 우리 모두 상처를 마주하기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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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저 자 : 홍 지 영
출간일 : 2017년 5월 30일
정 가 : 13,000원
ISBN : 979-11-85973-26-5(03190)
출판사 :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문 의 : 김현태 (070-8699-8765 / 010-8763-8765 / (jhyuntae512@daum.net)


[이정숙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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