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미술의 매력을 담아내다_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글 입력 2016.10.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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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시’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존재했거나 혹은 오랜 시간 그 속에 살아왔기에 충분히 익숙해져버린 공간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러하듯 지금 도시라고 하면 떠오르는 모습을 갖추기까지 도시 역시 다양한 변화를 거쳐 왔으며 미술은 그러한 흐름에 내적 혹은 외적으로 꾸준히 영향을 받아왔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전시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에서 우리는 조선후기(18c)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서예, 공예, 사진, 근대미술품 등 도시화에 의한 미술의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상세 페이지.jpg
 

 미술이 가진 매력은 종이 한 장으로도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중세의 회화에선 성모 마리아와 예수의 모습을, 사랑에 빠진 작가의 인물화에선 사랑하는 상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듯이, 미술은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 삶의 방식, 시대적 분위기에서부터 작가 개인의 지극히 사사로운 이야기들까지도 담아낸다. 때문에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특별전에서 이러한 미술의 매력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전시 상세 정보



반채은.jpg
 


[반채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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