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조선후기에서 근대까지도시주제 회화를 한자리에!10월 5일 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조선 후기(18c)부터 근대까지도시화의 성장 속에서 미술의 변화를서예, 공예, 사진, 근대미술품 380여 점을 통해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전시구성
I. 성문을 열다
조선후기도시의 성장
한중일 도시간의 교류와 도시의 이상향
II. 사람들, 도시에 매혹되다
번화한 도시의 다양한 인간군상
도시 지식인의 미술문화공간
III. 미술, 도시의 감성을 펼치다
미술시장 형성 및 미술품의 수장과 후원
도시의 미술취향과 미술품 제작의 변화
IV. 도시, 근대에 눈뜨다
급변하는 근대 도시 풍경과 화가 정체성의 변화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 THE CITY IN ART, ART IN THE CITY -
기간 : 2016.10.05(수) ~ 11.23(수)
시간:
월,화,목,금 09:00~18:00
수,토 09:00~21:00
일,공휴일 09:00~19:00
휴관일: 10.24.(월)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I, II
티켓가격
성인 : 5,000원
청소년&어린이(만6세이상~18세 이하) : 4,000원
유아(48개월~만6세 미만), 65세 이상 : 3,000원
단체 (20인 이상) 할인 있음
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YTN
문의: 1688-0361
단체문의: jinny61@cfnmk.or.kr
조선시대 우리 도시의 모습은?
도시라는 단어는
평소에 많이 쓰이는 말인데도
조선시대와 함께 사용하니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중심이 되는 장소로
정의되는 '도시'라는 단어를 통해
조선후기 사람들의 모습과 사회상의 성장,
변화를 보여주고자 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전시회의가
매우 의미있게 다가온다.
현대들어 한국사회가
너무 빠른 성장을 이루어내면서
우리 과거 고유의 것들을
돌아볼 시간도 여유도 없었던 것같다.
조선시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역동적인 변화나
그 속에 삶을 이어갔던 사람들의 모습은
현대시대의 빠른 변화에 가려
단순히 "옛것"이라는 단어로만 치부되는 등
사람들의 마음에 왜곡되어
자리잡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선후기 들어 근대적 성격을 가지는 '도시'가
서서히 등장함에 따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변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미술작품 전시회.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흔하지 않은 전시회여서 더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가
많아 지기를 기대해 본다.
<상세정보>

※ 전시 해설 프로그램
- 큐레이터와의 대화
매주 수요일 19:00~19:30
- 박물관 자원봉사자 전시해설
주중 1일 2회, 주말 1일 1회 실시
- 전시 도슨트
단체 20인 이상 신청 (02-1688-0361)
※ 기획특별전 전시연계 학술심포지엄
ㅇ 일 시 : 2016.10.20.(목) 10:00~18:00
ㅇ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