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린치(LYNCH) [무용,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글 입력 2016.08.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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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LYNCH)


린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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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김성용이 "폭력"을 주제로 안무하는 세 번째 작품인 린치(LYNCH)는 물리적으로 강제되는 폭력에만 국한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폭력과 그 폭력의 전이에 노출된 집단 그리고 그 속에서 피해자로 방관자로 때론 공모자로서 살아가는 나와 너의 욕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린치(LYNCH)


일자 : 2016.08.26(금)-08.27(토)

시간 :  금요일 20:00 / 토요일 17:00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 60분

티켓가격 :  균일석 30,000원

단체명 : 댄스컴퍼니무이

관람등급 : 모든 연령




문의 : 02-704-6420

관련 홈페이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세정보>

안무가 김성용이 "폭력"을 주제로 안무하는 세 번째 작품인 린치(LYNCH)는 물리적으로 강제되는 폭력에만 국한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폭력과 그 폭력의 전이에 노출된 집단 그리고 그 속에서 피해자로 방관자로 때론 공모자로서 살아가는 나와 너의 욕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인류가 처해 있는 도돌이표된 폭력의 역사는 점점 더 세게 그 범위를 넓히고 있고, 이런 잔인한 상황 속에서 악의는 없을지라도 주변의 폭력에 침묵하는 다수의 행동은 또 다른 무서운 폭력으로 작용한다라는 생각을 담아낸 작품으로서, Moving Violence Episode 1 &2에 이어 같은 맥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안무가 김성용은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폭력뿐 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약한 개인이 대항하기 어려운 구조적 폭력과 그 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Moving Violence Episode 1 &2에서 남녀 듀엣으로 풀어내었다. 지난 두 작업에서 그는 구조적이고 반복되는 폭력적 상황을 대항할 수 없는 미약한 개인의 이야기를 남녀 듀엣으로 풀어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폭력에 노출되어 고통 받는 개인과 집단 속에서 살아남으려 하는 이를 외면하는 다수의 잔인한 침묵, 불편한 시선, 압박 속에 괴로워하는 ‘나’와 ‘너’에 대한 이야기를 여성 무용수 2명을 등장시켜 풀어낸다.
 

[양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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