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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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심사위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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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 99%에 빛나는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가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차가운 도시를 유랑하는 외로운 두 남녀 ‘안사’와 ‘홀라파’가 빚어내는 멜랑꼴리한 헬싱키 빈티지 로맨스.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시작으로, 스크린 데일리 최고 평점 기록, 2023 국제비평가연맹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2023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 1위,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핀란드 출품작 선정까지, 모두가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건조한 일상에 한 줄기 빛처럼 찾아온 새로운 로맨스의 설렘을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인 비주얼로 담아냈다.
실업자, 부랑자, 난민 등 하층민들의 삶에 대해 따뜻한 애정을 보이며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독특한 색채로 표현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핀란드 영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성냥공장 소녀>(2001)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과거가 없는 남자>(2005)로 제50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르 아브르>(2011)로 제64회 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제47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드휴고 감독상, <희망의 건너편>(2017)으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감독임을 입증했다.
“영화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특이한 감독”(The New York Times)이라는 평을 받은 그는 특유의 건조하고 염세적이지만 인간을 향한 연민과 유머가 가득한 연출과 각본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겨울 세계적인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선사하는 최고의 걸작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12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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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그럼 또 만날까요?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 / "다음에 알려줄게요"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유일하게 받아 적은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박형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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