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왕과 나 -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글 입력 2016.07.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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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나>


2016.08.03(수)~2016.08.31(수)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아트인사이트에서 개인적으로 처음 맞이하는 문화초대! 짧은 기간동안 정보전달메신저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활동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번에는 내가 직접 문화예술 초대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뮤지컬, 전시회와는 달리 연극은 한 번도 관람해 본 적이 없어서 이번 문화활동이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의 문화활동을 경험했으면 한다. 아트인사이트의 101번째 문화초대 <왕과나>. 100회를 넘어서고 이제는 200번째를 향해 달려가기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아트인사이트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온 세상이 제 치마 속에 있나 봐요."
"그건 니 생각이지"

사극의 탈을 쓴 총체극적 놀이,
사랑에 관한 유쾌하고도 슬픈 농담!

숙종대왕과 장옥정의 연애사를 색다른 관점과 스타일로 무대화한 작품! 기타와 타익기의 라이브연주, 재치있고 스피디한 장면전개, 음악적이고 위트 넘치는 대사들의 하모니와 속도감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는 듯한 신선한 쾌감을 선사한다.



 그동안 사극드라마를 통해서 접해온 숙종대왕과 장옥정의 연애사를 색다른 관점과 스타일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사극에서 풍기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타와 타악기의 혼합연주, 위트 있는 대화로 재미를 더한다.

 본 연극의 특색은 장희빈의 역할을 한 무대에서 세 명이 연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극의 형식은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그 밖에도 배우들이 캐릭터와 해설자의 구분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하며 몰입감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

 사극이라는 큰 틀 속에서 원초적 남녀관계를 그리는 본 공연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프리뷰를 쓰면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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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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