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 공연 미리보기 [공연]

글 입력 2016.07.02 14: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534308.jpg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공연은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의 공연입니다.

지난번에는 아트인사이트의 초대로 전시와 연극을 보고 왔었는데,
합창 공연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음악은 주로 휴대폰과 이어폰을 통해
듣는 것에만 익숙한 세대라
라이브 합창 공연을 접하는 것에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6 Monaco_A4-1.jpg
 
 
우선 간단하게 합창단의 이력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나코 왕실 합창단은 1885년 Palatne Chapel의 미사를 드리던 선교단체에서 출발했으며 1904년 당시 음악가였던 파취쇼가 합창단의 감독을 맞게 되면서 온 유럽에 퍼져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독교 초기 100년 동안의 성가를 부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Canon Aurat’을 되살리는 노력은 1945년 2차 세계대전이라는 어두운 시기에 모나코 합창단의 생명을 이어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973년 당시 모나코의 왕자인 레이니 3세로부터 ‘모나코 왕실 합창단’이라는 명칭을 선사 받았으며 1973년 이후 올해 30주년 되는2004년까지 그 명칭으로 불려 지고 있습니다.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노래하는 작은 천사’라고도 불리우며 특히 여러 소외 받은 장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9년 1973년부터 합창단을 이끌었던 필립 데바의 죽음 후 현재 필립 데바의 아들인 피에르 데바가 지금의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모나코 왕실소년 합창단의 3년만의 내한 공연이라고 합니다. 단원 대부분이 모나코 왕가와 유럽 명문귀족의 자녀들로 24명의 소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합창단이라고 하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12923360.jpg
 

또한 소외된 곳에서 희망을 전달하는 합창단 답게, 이번 내한 공연도 한중일 아시아 투어 공연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대사회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시기에 적절하고 더 기대가 되는 공연입니다. 도레미송이나 how deep is your love는 저도 친숙한 곡들인데 그렇기에 또 어떻게 색다른 모습으로 무대가 꾸며질지 궁금해집니다.

리뷰를 통해 공연의 이모저모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6 모나코 bridge.jpg
 

[박지원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