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을 파고드는 진정한 휴머니티!
'형제의 밤'
대학로_세우아트센터
너무 지하에 있어서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아늑했던 곳.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깔끔하면서 아담했던 무대.
다른 연극과 달리,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다른 연극과 달리, 거실, 주방, 화장실 등
공간들을 칸막이로 구분하지 않고,
나무틀과 몇가지 소품들로 꾸며놓았습니다.
몇 발자국만 걸으면 공간이 바뀌어지고,
몇 발자국만 걸으면 공간이 바뀌어지고,
좁은 무대위에서 공간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습니다.
연극이지만 실제로 형제의 밤은 무척 길었을 것 같아요.
피 한 방울 안 섞인 형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싸우던 '연소'와 '수동'
자신들을 유일하게 이어주던 재혼하신 부모님이
한날한시에 돌아가시고, 갑자기 밝혀진 삼쌍둥이..무척이나 혼란스러웠을 거 같습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형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싸우던 '연소'와 '수동'
자신들을 유일하게 이어주던 재혼하신 부모님이
한날한시에 돌아가시고, 갑자기 밝혀진 삼쌍둥이..무척이나 혼란스러웠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연극의 놀라웠던 점은 단 두명의 등장인물밖에 안나오지만,
관객의 집중력을 끝까지 끌어냈고 연기력에 빠져들게했습니다.
역시나 '응답하라' 의 마이콜 역으로 나왔던 '김중기' ,
'옥탑방고양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요한'
이 둘 배우 연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이 둘 배우 연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마치 현실에 실제 있는 등장인물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요즘 같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만나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연극이랄까.
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 기록했는지 알 수 있었던 연극이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형제의 밤>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 혈육과 상관없는
그들이 함께 보낸 시간들 속에 쌓아온 '정'으로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나누는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