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글 입력 2024.03.29 20:1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티저 포스터.jpg


앨범 커버로 록 음악의 역사를 바꾼,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모든 것


시대의 아이콘이 된 명반들의 뒷이야기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은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들며 록 음악의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다.

 

한계 없는 아이디어로 LP 디자인의 한 획을 그은 스톰 소거슨과 음악을 탁월하게 시각화하는 포토그래퍼 오브리 파월이 ‘힙노시스’를 창립하게 된 시점부터 앨범 커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디자인 스튜디오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히 담겼다.

 

또한 록 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인 핑크 플로이드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비롯한 ‘힙노시스’가 작업한 수많은 명반들의 디자인 과정을 4,000점이 넘는 방대한 시각 자료들로 재현하여 눈과 귀를 매료시킬 명품 다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킹스맨> 콜린 퍼스가 제작하고 <모스트 원티드 맨> <라이프> 안톤 코르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 작품성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안톤 코르빈 감독과 제작진은 오브리 파월을 비롯한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폴 매카트니 등이 개인 소장하고 있던 희귀한 아트웍과 사진들을 모았고, ‘힙노시스’의 사무실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세계 각지에서 보관하고 있던 자료들까지 더해져 무려 4,000점이 넘는 자료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자료들을 통해 ‘힙노시스’가 만들어낸 앨범 커버 디자인의 과정을 생생히 복원, 사하라 사막에서의 촬영을 위해 축구공 60개의 바람을 넣었다 뺐다 하는 수작업 끝에 탄생한 더 나이스 [엘레지(Elegy)], 밴드나 앨범명이 적혀 있지 않고 소 사진을 전면으로 내세운 센세이셔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핑크 플로이드 [아톰 하트 마더(Atom Heart Mother)],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한 시대를 반영하는 상징으로 거듭난 핑크 플로이드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The Dark Side Of The Moon)]의 프리즘, 포토샵이 없던 시절 실제 사람에게 불을 붙여 사진 촬영을 해야 했던 핑크 플로이드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 등 음악팬들을 설레게 했던 앨범 커버 이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힙노시스’와 함께 작업한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뿐만 아니라 그들 이후의 세대인 노엘 갤러거까지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영화를 위해 모였고, 이는 ‘힙노시스’의 명성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그들이 탄생시킨 앨범 커버의 가치를 증명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영화 속에서 ‘힙노시스’와의 작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노엘 갤러거는 ‘힙노시스’와 함께 작업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 더욱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바,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록 페스티벌 같은 영화”(Film Threat)라는 평에 걸맞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안톤 코르빈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은 5월 1일 개봉한다.

 

*

 

SYNOPSIS

 

“힙노시스는 음악 산업의 황금기를 상징한다” - 노엘 갤러거

“힙노시스는 역사상 최고의 앨범 커버들을 만들었다” - 피터 가브리엘

“힙노시스는 뮤지션과 음악의 수호자였으며, 탁월한 아이디어의 대명사였다” - 핑크 플로이드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 등, 세계 최고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

 

영감에 한계가 없던 두 천재 디자이너의 무모한 작업 스토리, 그리고 시대의 아이콘이 된 명반들의 탄생 뒷이야기.

 

 

[박형주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