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라면, 먹고 싶은 대학로 청춘 코믹극
글 입력 2016.04.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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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즐기는 라면세계 라면 소비시장 2위인 대한민국,서민음식으로 시작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로 인정을 받은 라면.이번 봄, 대학로에서는 연극으로 탄생했다.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라면,연극으로 즐기는 라면은 과연 어떨까?시놉시스은실은 생일은 맞아 남자친구 만수의 프러포즈를 기대하며약속 장소로 가지만 만수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라면집을 하겠다는 말을 하자 화가나 헤어지자고 말한다.일찍 결혼을 한 경필은 결혼기념일에 레스토랑 예약의 문제로와이프와 다투고 친구 만수를 만나서는 결혼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조언을 한다.만수와 은실, 경필과 희선 이 두 커플의 갈등으로 시작한 극은네 친구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로 거슬러 간다.일일카페에서의 만남과 첫사랑! 스킨쉽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이성과의 사랑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배려!하지만 만남이 계속되면서 서로의 차이와 약점이 보이면서실망과 편견을 가지게 되고싸움도 잦아지는 힘들기만 한 우리의 사랑."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사랑은 건강한가요? "배고픈데 요리하기는 귀찮고 시간도 없을 때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스턴트식품은 바로 ‘라면’이다.라면은 짜장라면, 짬뽕라면, 비빔면, 볶음면 등그 종류도 맛도 다양하지만라면에 넣는 재료와 조리방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변신이 가능하다.사람마다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는 사람과푹 익은 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뉘기도 한다.먹고 싶은 연극 ‘라면’은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과남녀의 사랑은 닮은 점이 많다는 점에서 시작 되었다.맛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서는 물의 양, 강한 화력,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 첨가,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사랑도 마찬가지이다.연애를 막 시작했다면, 라면을 끓일 때의 강한 화력처럼 뜨겁지만,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만을 고집하고 마구 넣다 보면싸움이 잦아지게 된다.라면과 닮은 청춘의 사랑을 무대에 올리는이번 공연이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아기자기한 라면 이미지가 들어간 리플렛을 보는 것만으로도라면먹고 싶게 만드는 연극 <라면>!다음주 무대에서 만나고 라면 예약해야겠다![공연 관람 정보]공연명 연극 <라면>공연장 대학로 마당세실극장러닝타임 90분(인터미션 없음)관람등급 만 14세 이상 관람가공연기간 2016년 3월 11일 ~ 오픈런공연시간 수-금 오후 9시 / 토, 일 및 공휴일 2시, 5시 / 월, 화 공연없음출연 이상민, 이경민, 권정현, 방현주, 서태이,김민태, 윤혁진, 한이연, 한경수, 류현주주최 동화가 꽃피는 나무 문의 1566-5588 예매 인터파크위 공연은 문화예술 정보전달 플랫폼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합니다.[이소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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