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진정한 빛의 세계를 볼 수 잇었던 자-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

인상파 대가 모네의 작품을 오늘날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만나게 되는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감상 리뷰
글 입력 2016.03.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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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계절이 따듯해지고 어느덧 학교가 개강이 한지도 반절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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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업무와 일들로 인해 계절이 바뀌는지도 모르는 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들에게는 풍경조차 구경할 시간의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읽을 때 만이라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여유를 가지면서 야외에 나가 산책을 하는 것은 어떠한가.
 그 순간 당신은 분명 빛에 의해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되는 자연을 보면서 지친 일상으로부터 다양한 감정을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또한 그러했다. 갑작스러운 개강으로 인해 신경써야 하는 것이 한두기ㅏ지가 아니였다. 그러던중  <모네, 빛을 그리다 展> 초대권을 받게 되엇고  마음 먹고 홀로 전시회를 보러 용산 전쟁기념관에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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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 탁 트인 용산 전쟁기념관과 큰 동상들을 보니
 내 답답한 마음까지 함께 뚫리는 거 같아 덩달아 속이 쉬원해지면서
 모네전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기 시작했다. 
ABOUT....
모네전은 앞서 <프리뷰>와<리뷰>들 이 너무 많았기에 접하기도 전에 많은 작품 설명에 대해하지는 않겠다. 나는 모네 전이 너무 과대평가된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 여지를 가진 채 입장을 했다.

이번 모네전에서는 본 다빈치의 컨버전스 아트 기술의 명화에 도입해서 인지 모네가 섬세하게 관찰 하려했던 다양한 각도의 따른 빛의 움직임들은 우리는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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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모네의 작품들, 예를 들어 200여 개가 되는 <수련 연작 >과도 작품 들 을 컨버전스 기술 덕분에 최대한 많이 감상할 수 있어서 이는 작풍을 감상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써는 너무 좋았다. 또한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이 함께 흘러나와 더욱이 이를 감상할 때 진지하고 이에 깊게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계속해서 동영상 식의 디지털 영상의 미술을 보여주다 보니 중반부쯤 약간의 지루함의 없지 않아 생겨 영상이 너무 길어서 끝까지 관람하지 않는 상태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중간중간 좀 더 이를 생략하고 2차원의 그림 미술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모네가 우리에게 말하려고 했던 것이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그의 관람전을 감상하는 내내 느끼는 감정이었다. 순간의 인상을 포착해 재빨리 그려내야 하는 인상파 화가였기에 붓 터치들이 미숙할지 몰라도 이는 분명히 우리에게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미술 작품 속에 빠져들게끔 만든다. 

모네전을 관람하고 집에 가는 길에 나는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형태, 겉모습에 중점을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을 ...
진정한 이는 꾸준히 보면 그 진면목을 볼 수 있는것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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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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