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공연 - 뮌헨 소년 합창단

천사들의 봄인사 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글 입력 2016.03.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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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_최종.jpg
 

독일 뮌헨 소년 합창단 첫 내한 공연
 :: 2016년 03월 30일 ,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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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영화 오빠생각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 어린이 합창단

그리고 어린시절 봤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그 영화에서처럼
음악적 교육이라는 취지하에 설립되어진 합창단을 통해
곱디 고운 목소리를 내는 아이들은 언제 보고 들어도 나를 묘한 기분에 젖게 하는것 같다.

 
뭐라해야할까,
그러니까- 나도 한 순수한다고!
하는 느낌을 받는고 이야기하면 적합할런지 모르겠다.


이제 막 봄이 시작된다며 여기저기서 아우성치는 3월의 막바지,

나는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저어기 독일에서 날아온 뮌헨 소년 합창단의
목소리에 젖어들 기회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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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합창-이라 하면 내게 뚜렷히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다.

초등학교 합창부 시절 불렀던 '경복궁 타령' 중
에에에에-하는 그 부분이 아직도 생생히 귓가에 맴돈다.
 

10년도 더 지난 일인데- 음악이 가진 힘은 이렇다. 
사람들 곁에 정말이지 오랫동안 남아 흐릿하지만 간질거리는 느낌을 주고는 한다.
 
그렇다면 뮌헨 합창단은 어떤 음악으로, 어떤 메세지를 전하려 이곳에 오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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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소년합창단_웹전단.jpg
 


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 독일 명품 보이스를 만나다!!

뮌헨 소년합창단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랄프 루드비흐는 뮌헨의 문화와 음악산업에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창단을 설립하였으며, 이들은 독일의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 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을 받았다.

퇼처 소년합창단의 음악감독 재직 중 그의 섬세한 지휘와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뮌헨시는 도시의 음악산업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과 명성을 가질 수 있는 소년 합창단 창립을 랄프에게 요청하였다.

랄프는 뮌헨 소년 합창단을 설립하기위하여 단원들을 오랫동안 관찰하였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선별하여 짧은 시간 내에 합창단은 눈부신 성장을 하였다.

베를린필, 뮌헨필과의 <마태수난곡> 연주를 비롯하여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의 유명한 극장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하였고 오페라에서 뮤지컬, 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명품 보이스로 선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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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세부터 14세 정도의 변성기를 겪지 않은 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소년 합창단은
소개와 같이 뮌헨이라는 도시의 음악적 숨을 불어 넣으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뮌헨 소년 합창단은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클잭슨의 'We are the world'
그리고 비발디 영광송 중 하나인 ‘하느님의 외아들’,
베르디 나부코 ‘노예들의 합창’, 브람스 ‘자장가’ 와 더불어
국내 한 예능 프로그램의 합창단 도전을 통해 유명해진 곡인
엔니오 모리꼬네 ’넬라 판타지아‘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그들만의 특색을 지닌 독일 바바리안의 포크송 또한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생각했던것 보다 더 다양하고도 익숙한 음악들로 공연을 준비하므로써,
한국에 첫 방문하는 그들이 조금 더 친근하고 친숙하게
합창을 통한 봄인사를 전하려는 것이라 느껴진다.
 
 
아래의 보다 자세한 예매 정보, 공연의 세트 리스트, 세부 정보를 살펴본 후
많은 분들이 이른 봄맞이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뮌헨소년합창단_웹전단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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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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