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맨!

글 입력 2015.10.1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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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맨

공연장에 들어선 순간 외국인 단체관람객들이 많이들 보였다.
넌버벌 퍼포먼스의 특성상 대사가 없으니까 외국인 관객도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니 단체 관람을 오신것 같았다.
공연의 내용은 사실 단순하다. 소방관을 꿈꾸는 특색을 가진 젊은이들이
진정한 소방관이 되기위해 훈련하는 내용이다.
극은 시종일관 유쾌하며 각각의 특색있는 캐릭터들은 액션도 각각의 캐릭터의 특색과
결합시켜 공연을 더욱 흥미롭게 이끈다.

극에서 가장 인상깊게 남은 장면은 아무래도 조명이 다 꺼지고
형광불빛 아래 종이들이 날라다니는 순간이었는데,
그 순간은 마치 꿈을 꾸는듯한 묘한 기분은 느낄 수 있었다.
분명 이 장면하나의 기억만으로도 이 극을 볼 가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굳이 공연에 아쉬웠던 점을 뽑자면 음악 선택이 아쉬웠던
정도일까? Max Rabbe - Sexy Bomb이 거의 메인테마곡으로
떠오를 정도로 나오는데, 안어울린다곤 볼 수 없지만
베스트 선곡으로 보기에는 좀 아쉬운 면이 있었다.

나머지 연출들은 대체로 흥미롭고 중간중간 관객참여형 이벤트도 있어서
나중에는 조금 더 규모를 키워서 난타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극이 되도록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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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요
​                    1. 공 연 명  : 파이어맨 (Fire Man)
                          2. 공연기간 : 2015. 07. 01 () ~ OPEN RUN
                          3. 공연장소 : 정동 세실극장 (시청역 3번 출구)
                          4. 공연시간 : 평일 8 / , 일요일 3 (월요일 공연 없음)
                          5. 티켓가격 : 40,000
                          6. 관람등급 : 7세 이상 관람가
                          7. 러닝타임 : 70
                          8. 연출 : 오치운
                          9. 스태프 : 프로듀서 김민섭 | 제작감독 임한창 | 액팅코치 권재원 | 조연출 김태성
                         음악 이영재 | 안무 이동원 | 무대디자인 김원태 | 조명디자인 김종석 | 의상 정미용
                         분장 김미숙 | 무대감독 김민규 노성경 김병헌 | 조명 김민재 김병현 김은빈
                         음향 차예지 | 무대제작 황경호 | 사진/영상 장지융 | 그래픽디자인 김도경
                         10. 출 연 : 홍윤갑, 김경훈, 홍경애, 김광민, 김경락, 한정연, 신정훈, 최준희
                          임병채, 박건엽, 장지희, 유다솜, 김주현, 문진우, 김윤범, 최시훈
                         11. 기획/제작 : ㈜밍기획 | ㈜씨어터오컴퍼니
                         12. 공연문의 : 02-765-6393

기획의도
 
영화 속 상상의 히어로가 아닌 우리들 곁에 살아 있는 실제 영웅 이야기
넌버벌 파이어맨은 우리의 안전을 지키고, 최전선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아크로바틱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파쿠르
(* 파쿠르는 어떤 도구도 없이 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이동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통해 파워 풀하고 화려한 무대 기술로 밀도 높은 호흡을 보여줄 Character Comedy Performance 이다.

특히 소방관은 전세계인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곁을 항상 묵묵히 지켜주는
히어로로 어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믿음직스런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이자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이야기 구성으로 다이나믹한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일상의 영웅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만 되도 볼만한 공연 예술이 드문 게 사실이다.
아동극은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공연이 대부분이고 청소년극은 극히 드물며 그 외에는 성인극 이다.
또한 콘서트나 뮤지컬 같은 경우는 비용 부담이 커 청소년들에게는 만만치 않다.
합리적인 티켓 가격으로 온 가족이 공감하고 즐기며 아이들과 꿈과 희망,
우리들의 영웅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족 퍼포먼스이다.

 작품 소개

아크로바틱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화려한 기술을 더 한 파쿠르까지
숨 돌릴 틈이 없는 액션 감동 퍼포먼스 <파이어맨>

 캐릭터 코미디 퍼포먼스<파이어맨>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방관의 히어로 이미지를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파쿠르를 이용해 만든 퍼포먼스이다.
파쿠르는 어떤 도구도 없이 맨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으로 실제 프랑스 파리의 소방관에게
클라이밍, 점프, 밸런스 등 파쿠르 기술을 훈련시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본 작품에서는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액션과 에너지 넘치는 익스트림 액션의 무대가 펼쳐진다.
 
슈퍼 히어로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극한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어느 곳이든 어떤 상황이든 그 곳에 뛰어들어야 하는 사람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공포,
두려움 속에서도 발걸음이 먼저 뜨거운 화염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 진정한 슈퍼 히어로 이다.
하지만 그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파이어맨>은 슈퍼 히어로 소방관이 되기 위해 모인 훈련생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장난기 많고
조금은 부족해 보이지만 재미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하다.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을 박진감 넘치고 화려하게,
때론 우스꽝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강인하고도 용감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테크닉컬 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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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출동!! 사이렌이 울린다!!

긴장감이 감도는 소방서 안, 각자 위치로 신속히 움직인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호스를 전개하고,
건물 위 요구자를 구출하기 위해 거침없이 뛰어 오르는 그들......
하지만 아직은 실수투성이에 장난기 많은 훈련생이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고난을 이겨내고
우리 곁을 함께하는 슈퍼히어로 파이어맨이 될 수 있을까......


파이어맨

 뮤지컬은 음악과 함께하고 퍼포먼스가 결합된 만큼 문화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이 보기에 보다 편하고 부담 없으리라 생각한다.
파이어맨 또한 파쿠르라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결합한 만큼
관객에게 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보리라고 기대가 되는바이다.

 
제작/기획  ㈜밍기획 ㈜씨어터오컴퍼니
110-521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 35 (명륜1, 지하 1)
Tel. 02-765-6393 | Fax. 0502-765-6393 |  www.fire-man.co.kr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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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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