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5 진주 이상근 음악제 ② (10.29 ~10.31)

벨칸토,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
글 입력 2015.10.0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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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 10.31


세계인의 클래식 음악 축제
 
2015 진주 이상근 음악제 

진주 이상근 음악제 포스터 (2015.09.24).PNG
   


 - 축제 안내 -





• 기간 : 2015.10.29 (목) - 2015.10.31 (토)

메인공연 3회

• 장소 :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주최 : 진주시

• 후원 : 진주시

• 주관 : (사)이상근기념사업회

• 협력 : 서울컬쳐노믹스






- 아티스트 -  






• 오케스트라 : 진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Jinju Festival Orchestra


• 챔버 앙상블 : 라 감부, La Gambu        


• 합창 : 광양 시립 합창단, 
Gwangyang Civic Chorale


• 솔리스트 :

진슈 샤호우, Jinxu Xiahou (Tenor)

미네르바 몰리네르, Minerva Moliner (Soprano)

함석헌, Seok-Heon Ham (bass)

이승왕, Seoung Wang Lee (Baritone)

윤현정, Hyungjung Yun(Mezzo Soprano)

강수인, Sue In Kang (Violin)








10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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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콘서트
 
(한불수교기념 콘서트)



하프_자비에르 드 메스트르_02.jpg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정상 스타 하피스트 ,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가 한국을 찾아왔다! 그는 25세의 어린 나이에 빈 필하모닉 수석하피스트가 되었고, 빈필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이 시대 최고의 하피스트이다. 현재는 솔로 하피스트로로 전세계를 누비고 있으며, 아마 그의 하프 연주를 본게 된다면, 더 이상 하프가 오케스트라 악기의 일부분이 아닌, 하프만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음색과 역동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메스트르는 이번 독주회에서 글린카의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포레의 즉흥곡,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환상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적인 하피스트 메스트르는 공연장과 도시를 선택할 때 매우 까탈스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직주 측에서 1년전 부터 수차례 접촉하여 설득한 끝에 마침내 공연을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인류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때부터 반주를 맡았던 가장 오래된 악기로 알려진 하프,  그 역사 만큼이나 하프는 성악과의 훌륭한 앙상블을 보여준다. 그러한 만큼 하프와 벨칸토, 성악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에 <2015 진주 이상근 음악제>에서는 매스트르의 리사이틀 연주를 통해 음악의  아름다운 경지와 벨칸토의 하모니를 여러분께 선사한다!







프로그램



글린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글린카 녹턴 Eb 장조

리스트 <로시뇰>(나이팅게일) (1842)

하차투리안 <동양무곡> & <토카타>

차이코프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주제에 의한 환상곡


Intermission



드보르작 <아메리카 조곡> A장조 작품 98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10 . 30
-
갈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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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날 공연인 개막식은 갈라 콘서트로 꾸며졌다. 기악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벨칸토를 보여주었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시작으로, 모든 성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벨칸토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는 오페라 갈라가 연주된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아름다움과 성악적인 아름다움이 시대를 뛰어넘어 상통하는 모습을, 2부에서는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에서 건너온 세계 최고 수준의 성악가들과 국내 성악가들, 그리고 뛰어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모두 함께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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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 <갈라 콘서트>와 다음 날 오페라 콘체르탄테는 진주 이상근 음악제의 음악감독을 맡은 지휘자 이태정이 연속하여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유럽에서 맹활약 중인 젊은 거장으로 비엔나 방송 교향악단, 포르토 국립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로부터는 "앞으로 주목하고 싶은 젊은 지휘자", 주빈 메타로부터는 "훌륭한 음악성을 지닌, 아주 뛰어난 지휘자"라는 평을 받아 더욱 수준 높은 이번 음악제를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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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진주 이상근 음악제>를 빛낼 세계적인 성악가로는 혜성같이 등장한  중국 출신의  솔리스트 테너 진슈 샤호우가 있다. 그는 중국인 성악가로는 유일하게 현재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극장인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소속 테너로, 현재 유럽 음악계를 호령하며 중국의 영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소프라노로는 미모와 테크닉을 겸비한 스페인의 미네르바 몰리네르가 있다. 그녀는 현재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와 다채로운 음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 성악가다. 무엇보다 이 세계적인 성악가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오페라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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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빛내는 국내 성악가들 또한 <진주 이상근 음악제>를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현재 오페라, 뮤지컬 주역 등 각종 연주회 독창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메조 소프라노 윤현정,
Roland Nicolosi, Giulietta Simionato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한 바리톤 이승왕,
스페인 아라갈, 메라노 등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베이스 함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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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등 기악을 중심으로 전반부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날 바이올린 협연의 히로인은 현재 런던과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강수인이다. 그녀는 놀라운 실력으로 유럽 음악계의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진주의 보배라 할 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프로그램



이상근(李相根, 1922-2000)
교향곡 1번 2악장(한국선율에 의한 서완조)
“Andante on a korean theme” (7분)
[ 진주 이상근 음악제 "시그니처 뮤직" ]


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 KV.218



Intermission



베르디 - <나부코> 서곡



모차르트 <돈 죠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Madamina)
[ 베이스 함석헌 ]



로시니 <세빌리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마을 제일의 이발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 바리톤 이승왕 ]



C. 아즈나보어 & H. 크레츠머 - 'She'
영화 <노팅힐> 삽입곡



베르디 <아틸라> 에지오 - 아틸라 2중창
(Ezio-Attila Duet, Prologo)



푸치니 <라보엠> 하이라이트
" 그대의 찬 손 " (Che gelida manina)
" 내 이름은 미미 " (Si, Mi chiamano Mimi)
" 오 아름다운 아가씨 " (O soave fanciulla)


+ 1막 피날레








10 . 31

-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그랜드 콘테츠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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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콘서트 버전으로 연출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무대이다. 전 날의 성악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벨칸토>라는 주제에 매우 적합한 내용의 음악회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진수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코믹 오페라는 삶의 진솔한 즐거움과 성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담은 걸작으로서,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페라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약간의 연기와 상세한 한글 자막 등 또한 제공된다. 아름답고 청순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랑의 행복한 장면들을 담은 <사랑의 묘약>, 재미와 감동은 물론이고,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 국내 <사랑의 묘약> 프로덕션 역사상 최고의 음악적 완성도를 지향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프로그램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1832)
총 2막 (120분)

그랜드 콘체르탄데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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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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