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술래잡기 [연극, 대학로 우리네 극장]

글 입력 2015.09.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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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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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밀실... 서서히 밝혀지는 참혹한 진실 

누구도 믿지 마라. 다음 차례는 당신이다! 
연극 <술래잡기>는 관계를 알 수 없는 세 남녀가 칠흑 같은 밀실에
 영문도 모른 채 갇혀 과거를 추적하는 스릴러 연극으로 
2013년 10월 25일부터 대학로 우리네 극장에서 OPEN RUN으로 공연된다. 

다중인격이라는 낯선 소재를 통해 연극 <술래잡기>는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을 형상화하고 있다.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13년 동안 복역한 강대수,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방어적인 삶을 살고 있는 송지아, 
보육원 생활로 인해 애정결핍을 겪고 있는 오수련. 
이들의 공통점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질 수 있는 행복감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가정의 상실을 통해 이들은 타인으로부터 유기되어 점차 사회로부터 고립된 삶을 살게 되었다. 
연극 <술래잡기> 속의 밀실은 고립된 이들의 삶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들은 고립무원의 밀실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는 삶을 선택한다.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과연 우리의 주어진 현실을 
타개해 나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시놉시스>

철저한 어둠. 숨소리만 가득한 공간. 
여자의 흐느낌이 들려오고 이내 울부짖음에 가까운 남자의 절규가 공간을 메운다. 

남자의 이름은 강대수. 13년 동안 살인죄로 교도소에 감금되었던 그는
 출소 후 이유도 모른 채 이곳 밀실에 감금된다. 
그와 함께 밀실에 갇힌 송지아, 그리고 오수련. 

그들은 밀실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고 
그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된다. 
그런 그들 앞에 나타난 납치범 산타. 
뭔가 메시지나 암시를 담은 산타의 보급품...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겨두어야 할 산타의 특별한 선물. 

밀실에 갇힌 그들에겐 도대체 무슨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질까...





술래잡기


일자 : 2013/10/25 ~ 오픈런

시간 : 월,수,목 오후 8시 / 금요일 오후 5시, 8시 / 토요일 오후 3시, 5시30분 / 
일요일 오후 3시, 6시 / 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대학로 우리네극장 

티켓가격 : 일반석 30,000원 

주최 : 팀플레이예술기획(주)

관람등급 : 만 15세이상




문의 : 02-1661-6981





<상세정보>

* 10월 9일 한글날 - 3시, 5시30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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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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