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5 베세토 페스티벌:ALONE

글 입력 2015.09.0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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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 페스티벌 포스터.jpg


2015 베세토 페스티벌:ALONE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베세토 페스티벌


연극을 넘어 ‘페스티벌’로 장르를 넓히다.
연극은 그 나라 민족 문화가 총체적으로 표현되는 종합예술이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동양문화의 꽃을 피워 온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연극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한 베세토 연극제는 해마다 3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축제이다.

베세토 연극제의 주된 목표는 상호교류를 통해 공연예술의 창작정신을 고무,
동양연극의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특히, 베세토 연극제는 3국 국민들간의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문화적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키는데 일정한 성과를 거두며,
3개국 연극이 함께 만나고 교류 할 수 있는 첫 국제교류의 포문을 열었다.

2015년 22회를 맞이하는 베세토 베스티벌은
‘연극’에 국한된 축제가 아니라, 무용, 다원 등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게 될 예술 축제로 “베세토 페스티벌”로 명칭을 확장 시켰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각국의 주요 작품을 초청하고
교류를 진행해왔다면 이미 과거에 비해
작품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현재 이제 그 의의를 넘어
그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도양하고자 한다.

새롭게 변화하는 베세토 페스티벌은
‘현재 동시대 아시아를 담는 주제’, ‘젊은 아티스트 소개’,
‘다방면의 아티스트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중심으로 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간 차별화된 페스티벌로 새로운 포지셔닝을 하고자 한다.


 홍콩화극단_공연 사진1.jpg


City of Asia 홍콩 참가작 / 홍콩화극단 [ALONE]


작 : 야우팅파이
연출 : 라오사오징
출연 : Yau Ting Fai, Wong Wai Chi
후원 : 홍콩특별행정구


[작품 소개]

은 현대사회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 존재하는 자아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심리적 혼동을 그려낸다.
는 연극의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 시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가 내 눈 앞에 서 있었다.
그녀의 손엔 총이 들려 있었고,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총소리와 함께 그녀의 얼굴 위로는 눈물이 흘러내려 그녀의 미소 띈 입가에 떨어진다.

그렇게… 나는 다시 눈을 감았다.”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알 수 없는 공간. 두 개의 권총은 서로를 겨누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순간…
그것은 꿈인가? 그들의 꿈인가 혹은 그 혼자만의 꿈인가?
악몽인가 혹은 달콤한 꿈인가?


[단체소개]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홍콩화극단은 홍콩을 대표하는 연극단체이다.
 
1977년 창단되었으며 2001년부터는 법인화되어,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8년 동안 300여 개의 작품을 창작하였으며,
새로운 소재와 포맷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연극 교육과 국제교류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화극단_공연사진3.jpg


베세토 페스티벌


​지난 주말 갔던 혜화역에는 벌써 베세토 페스티벌 포스터가 쫙 깔려있었다.
그동안 접했던 한극 연극들과
아시아 다른 국가의 연극들은어떻게 다른지
현대 연극은 어떤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연극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넓혀 줄 것이란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있다.

2015 베세토 페스티벌:ALONE
2015년 9월 18.19일
홍콩화극단(홍콩)
ALONE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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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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