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Review] 시원한 웃음폭탄 개극- 대.박.극.장

영화를 패러디한 개그와 연극이 만나면~ 유쾌한 개극 공연 !

by 박소연 에디터
2015.08.27 14:26
이 브라우저에서 최근 읽은 글입니다.
      이전에 읽던 글입니다.


      시원한 웃음폭탄 개극- 대.박.극.장



      늦여름 더위를 헤치고 찾아간 대학로!
      그 곳에서 늦더위를 날려버릴 개극을 보고 왔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광해, 차이나 타운 이렇게 
      굵직한 영화를 패러디해서 만든 개그+연극이었는데요
      실제 TV에 나오는 개그맨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C360_2015-08-19-19-27-16-540.jpg
       

      소극장은 대학로 지하철 출구에서 진짜 가까웠어요
      근데 조금 숨어있어서 잘 찾아가야할 것 같았습니다.
      매표소 직원분이 밖에 앉아계시는데
      정말 그 분은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근데 저는 그분이 그냥 앉아있는데도 웃기더라구요.
      역시 개그맨은 아무것도 안해도 진지해도
      웃긴 것 같아요...
      (제가 웃음이 많은건가요?.. ㅎㅎㅎ)


      C360_2015-08-19-21-56-19-769.jpg
       

      공연이 시작되고, 개그맨 홍순목씨가 나오셔서
      관객분들 소개도 해주시고, 호응 유도를 하셨는데
      원래 이런 개그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공연의 질이 많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날은 관객분들이 재밌으셔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역시 ART insight 가족분들이 다들 활기차고
      웃음이 많으셔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ㅎㅎㅎ


      C360_2015-08-19-19-58-57-103.jpg
       

      저는 범죄와의 전쟁 영화를 보지 않아서 
      내용은 잘 몰랐지만, 그래도 역시 개그에서
      건달 연기는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개그맨 임준빈.jpg
       

      그 중에서도 개그맨 임준빈씨의 연기는 진짜 건달같았습니다. 
      뭔가 건달이 굉장히 어울리는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인물정보를 검색해보니
      이렇게 얌전한 이미지도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역시 개그맨들의 반전은 끝이없나 봅니다.
      반.전.매.력~ 두둥!★

      그 밖에도 공연 초반에 소개했던 관객분들을
      이용해서 애드리브도 많이 쳐주셨는데
      가장 웃겼던게 노란색 옷을 입고 계셨던 아저씨를
      카레라고 별명을 붙이셔서 계속 그 분을 언급했는데
      그것도 너무 재밌었어요. 
      나중에는 관객들 놀리시다가 공연 중에 
      개그맨분들도 웃겼는지 못참고 웃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빵터졌답니다.


      C360_2015-08-19-21-53-40-518.jpg
       

      호응 잘하는 관객에게는 상품도 많이 주고
      애드리브도 많이 던져주셔서 정말 유쾌했던 공연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는 개그맨 이광섭씨도
      나오시는 줄 알았는데, 오늘의 캐스팅에 없으시더라는...
      그래서 좀 많이 아쉬웠습니당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개그 공연을 보니 
      많이 웃을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에 많이 보던 개그 프로그램도 요즘에는
      많이 안봐서 웃을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는데,
      빵빵 터져서 시원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웃어야해요~^^

      자.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아직 덥잖아요~
      늦더위를 웃음으로 시원하게 날리고 싶으신 분들!
      개극 대.박.극.장 으로 한방에 날리고 오셔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