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한국-체코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
글 입력 2015.08.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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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 제61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우정과 평화의 음악회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시리즈서울메세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고품격 음악회정상급 솔리스트, 대규모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클래식 대향연그늘에 있어도 땀이 송송 맺히던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초입입니다.분위기 있는 가을에는 분위기 있는 클래식을 들어줘야겠죠?9월 7일 예술의 전당에서는 서울오라토리오가 펼치는한국-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음악회 시리즈가 열립니다.잠깐! 서울 오라토리오는?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및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음악예술 연주/연구/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국내와 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문화소외지역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끊임없이 계속해오고 있다.주한체코대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국민악파의 대표적인 체코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과 베드르지히 스메타나의 작품들과 더불어한국의 민요가 연주되어한 자리에서 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각국 외교사절들과 체코관련 기업, 단체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한국과 체코의 우호를 확인하는 만남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프로그램Antonín Dvořák (안토닌 드보르작)Carnival (카니발) op.97Měsičku na nebi hlubokém (달에게 부치는 아리아, 오페라 ‘루살카’중)Kdyžmne starámatka (어머님이 가르쳐 주신 노래, ‘집시의 노래’중)Te Deum (테 데움)Bedřich Smetana (베드르지히 스메타나)Moldau (몰다우, 교향시 ‘나의 조국’중 제2악장)한국 민요경복궁타령농부가최영철 감독의 지휘로최정상 솔리스트(소프라노 신지화, 메조소프라노/알토 문혜경, 베이스 염경묵)들과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목포시립 합창단이 함께하여더욱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가 기대됩니다.사실 클래식에서 연주하는 우리 음악은 <아리랑>뿐이라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는데요,경복궁타령과 농부가라니 조금은 생소한 조합인 것 같아요.지난 7월과 8월 공연되어 이번 9월이 모든 공연 일정을 마무리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하니,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두 나라의 음악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우정과 평화의 음악회일시 : 2015년 9월 7일(월) 오후 8시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티켓가격 :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 B석 40,000원주최 : 주한체코대사관, 서울오라토리오후원 :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협찬 : (주)삼진엘엔디, (주)두산중공업, 리-브라더스(주), 넥센타이어㈜, Fortune Hills문의 : 02-587-9277, 9272관련 홈페이지[임여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