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뮤지컬 - 해바라기

극단 달나무 대표 임정빈 연출의 작품
글 입력 2015.08.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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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뮤지컬 <해바라기>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로
뮤지컬 <해바라기>의 문화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포스터_수정_2015신진연출가전.jpg
 

뮤지컬 <해바라기>는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의 네 작품 중 하나인데요!



'신진 연출가전'이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네 연출가의 기지 넘치는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신춘문예 단막극제', '아시아연출가전', '한국연극 100년 시리즈' 등
한국 연극계의 의미 있는 사업들을 주최하고 있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연극 - 뮤지컬 중심의 인큐베이팅 공연장을 표방하는 성수아트홀이 
젊은 연출가들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고 신인 연출가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취지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그런 만큼 '2015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서는 
대한민국 예술계의 현재와 미래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바로미터로,
새로운 연출가들의 발굴과 작품의 새로운 해석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멋진 네 작품 중 세번째로 소개되는 뮤지컬 <해바라기>는 
극단 달나무 대표 임정빈 연출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페스티벌의 유일한 뮤지컬 작품으로, 
눈 앞의 이익을 뒤쫓느라 진정한 자유를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한다고 해요. 
특히 인물 간의 정서적 거리감의 무대화, 
일상적 자연현상인 날씨 등을 조명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하니
더더욱 직접 보게 될 날이 기대가 됩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은데요.





<시놉시스>


하늘과 맞닿은 언덕 위, 평범한 주택가. 
재만의 집에는 치매할머니 수복과 그녀의 딸 애란, 
그리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형 작가 지망생 우현이 세 들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뜨거운 여름 날, ‘뱀파이어 증후군’이라는 햇빛을 볼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연서가 그들의 옆집으로 이사오면서 밤에만 운영하는 슈퍼를 연다.

재만은 오래전 부터 동네 물건들을 모으는 수복의 요상한 고집병 때문에 
고물들로 가득 차 지저분 해져버린 수복의 집 때문에 매일 같이 애란과 다툰다. 
참다못한 재만은, 일주일 안에 수복의 집을 정리하고 이사 갈 것을 요구하고, 
이에 지칠대로 지친 애란은 더이상 수복을 요양원으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이를 지켜본 연서는 많은 대화를 통해 수복과 가까워지고, 수복을 도울 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자신을 숨긴 채 집 안에 숨어 블로그에 글을 쓰며 살아가던 우현은, 
수복을 돕겠다며 나대는 연서때문에 귀찮아 죽을 지경이다. 
안그래도 자신을 남편으로 착각하는 수복의 구애와 집주인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참견에 이골이 나 있던 우현에게 연서의 등장은 반가울리 없다.

그러던 어느 한낮, 수복이 사라진다.
수복이 사라지기 전에 수복에게, 도대체 언제 집을 치울거냐며 화를 낸 재만, 
제발 시끄러우니 문 좀 그만 두드리라고 짜증을 낸 우현, 
깊은 앙금으로 인해 그만 모진말을 내뱉은 애란, 
모두 자기 탓만하며 자책한다. 
이에 수복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왔다가 쓰러지는 
연서를 보며 사람들은 함께 하나되어 수복을 찾아나선다.

해가 떨어지고 저녁이 되자, 
수복을 찾아나설 수 없는 자신의 상태가 괴롭기만 했던 연서는
 아픈 몸을 이끌고 홀로 수복을 찾아나서고, 
결국 남편의 생일로 착각해 생일 밥상을 차릴 장을 보러 갔던 
수복을 찾아 데리고 돌아온다. 
황당한 수복의 해프닝에 놀란 가슴을 쓰러내린 마을 사람들은 
연서의 제안처럼 처음으로 마주앉아 파티를 즐기게 된다.

이상한 이웃여자의 오지랖과 기이한(?) 행동이 점차 호감으로 변하게 되는 우현. 
자유로운 이웃남자의 상상력과 순수함에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연서.
행복하고 아름다울 것만 같았던 이 두 사람에게 기나긴 장마가 찾아온다.

연서는 긴 장마를 이겨내고 뜨거운 태양과 마주할 수 있을까...?
대지 위에 서서 고개를 들고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색다른 무대연출과 재밌는 스토리가
과연 무대 위에서 어떤 방식으로 풀려질지 궁금합니다!



CAST : 최보영, 한수호, 양말복, 김신용, 조연희
Staff : 연출_임정빈 / 작_작사_김선율 / 작곡_박두수 / 편곡_음악감독_음악감독_조선형 / 
프로듀서_최정식 / 안무_천성우 / 무대디자인_임민 / 조명디자인_왕은지 / 
사운드디자인_김성욱 / 조연출_최유진



그럼 마지막으로 
현 극단 아우리 대표이자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장이신
성준현님의 추천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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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2014년부터 시작돼,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성준현)의 연례 예술 축제입니다.
 선정된 연출가는 각 1주일씩의 기간 동안 성수아트홀 공간을 제공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펼치게 되며, 단체 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의 상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차기년도 대관 투자 제안, 차기년도 협회 사업 연출 의뢰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창립취지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진행하지 못하던 사업을 
공공 공연장인 성수아트홀과 함께 진행하게 되는 의의가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협회와 공연장 모두 신진 연출가 발굴에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좋은 페스티벌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기존 회원들과 신진 연출가들과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여러 가지 계획된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많은 신진 연출가를 
발굴하고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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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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