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poris - 11. 나는 환하게 웃는 네가 좋아
글 입력 2015.07.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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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by. leporis- 내 맘대로 고른 명장면과역시 내 맘대로 더한 좋아하는 노래가사 글귀네가 좋아 (Feat. 박원 of 원모어찬스)우리 만나기로 한 어떤 날조금 일찍 도착해서 너를 기다려왠지 비슷한 옷일 것만 같아약속한 시간이 다가오고수많은 사람들 속에도 네가 보여그 순간, 시간이 멈춰버릴 것만 같아*나는 환하게 웃는 네가 좋아밝게 웃는 네가 좋아둘이서 손잡고 고른 영화가재미없어도 그냥 좋아나는 맛있게 먹는 네가 좋아그런 널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사실은 난 그냥, 네가 좋아*사실은 난 그냥,정말로 난 그냥,진짜로 난 그냥, 네가 좋아요즘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서로를 잃기 싫어서 쉽사리 속마음을 얘기 못하는그런 사랑과 우정 사이 중간 어딘가의 마음그리고 그런 마음을 깨달으면서 조금은 불편해진듯 했던 하나와,항상 그 마음이었기에 불편한 상황이 와도 유연하게 잘 넘어가는,그래서 더 안쓰러운 원이.하지원과 이진욱의 연기력을 믿고 볼 만함과 더불어,숨겨둔 복선을 풀어나가는 연출 또한 마음에 든다내가 예상한 것보다 빨리 터지기는 했지만아직 남은 것이 많이 있겠지 하는 기대감!과거회상씬 또한, 은근히 복고풍 화면도 마음에 들고로케이션도 어디서 구했는지 진짜 이쁘다윤균상이 어느 정도로 찬물을 끼얹을지는 모르겠으나애정을 가지고 지켜 볼 이야기인 듯 하다[권미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