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2015 타악그룹 4plus 제21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The 21th Regular Concert of Percussion Group 4plus
글 입력 2015.07.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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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악그룹 4plus 제21회 정기연주회
The 21th Regular Concert of Percussion Group 4plus


Poster_7.18 타악그룹 4plus정기연주회.jpg
 

네 명의 창단멤버로 시작되어 ‘4’, 
현재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내다보는 의미에서‘plus’. 


“저희는 전문연주단체로서의 성격보다 연구단체의 성향이 짙은 악단입니다. 
새로운 레퍼토리를 탐색하고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무대를 준비합니다.”

“사실 타악기를 연주할 때의 느낌은, 누군가가 벌판에 나를 남겨두고 
지도 없이 찾아오라는 식의 지시를 받는 심정입니다.”
바꿔 말하면, 잡음이 될 수도 있는 소리에 스스로 생각해낸 아이디어(지도)를 부여해 
음악(도착지)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즉, 무질서에 아이디어를 부여해 
질서로 거듭나게 하는 것! 이것이 타악기만이 갖는 고유의 매력이라고 부연한다.

[음악교육신문사, 허소민 기자의 4plus 리더 최경환 인터뷰 중 발췌]



1994년 창단한 한국 최고의 전문 타악기 앙상블 "타악그룹 4plus"가 제 21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스티브 라이히의 두 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는 미국의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일컬어지며 특히 현대음악으로서는 획기적이라 할만한 판매고를 올렸다. 4plus는 스티브 라이히의  'Music for Peices of Wood'와 'Drumming' 작품 두 곡을 4plus가 선보일 예정이다. 피콜로와 성악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조합의 구성으로 기존의 음악과는 차원이 다른 틀을 깨는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 힘써온 4plus의 음악 취지와도 부합되는 작품이다. 매년 색다른 모습으로 현대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그들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일  자 : 2015년 7월 18일 (토)

시  간 : 오후 2시

장  소 :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타악그룹 4plus

주  관 : (주)코리아나매니지먼트

입장권 : 전석 2만원

문  의 : (주)코리아나매니지먼트 02)3487-0678

예매처 : SAC티켓 02)580-1300 www.sacticket.co.kr





4plus_단체사진1.jpg


늘 참신하고 새로운 레퍼토리로 
현대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물러 일으키고 있는 
국내 최고의 타악그룹 ‘4plus’



1994년 창단한 한국 최고의 전문 타악기 앙상블 “타악그룹 4plus”는 당시 서울대학교에서 동문수학하던 김광원, 황진학, 최주옥, 김영윤과 최경환 교수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전문 타악기앙상블 그룹이다.  타악그룹 4plus는 1990년대 아직 구시대의 작품 연주에 연연하던 한국 타악기계에 서구 유럽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한국 초연했으며, 또한 한국 작곡가들에게도 새로운 작품을 위촉하는 등 타악기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후발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 힘써 왔다. 연주자들 전원이 교향악단에 소속되어 있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타악그룹 4plus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해 함께 연주하며 국제적인 지명도 또한 높였다. 이들 단원 모두는 오케스트라 타악기 연주자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타악기 솔리스트로 현대 타악기 분야의 독주자 및 챔버 뮤직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로 기존 타악기 연주자의 한계를 넘어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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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니멀리즘 음악의 대표, 스티브 라이히.



뿌리깊은 서구 클래식 음악의 전통뿐 아니라, 1950-60년대의 엘리트 지향의 새로운 음악 경향을 전면 거부하며, 강하고 규칙적인 박(pulse)과 극도로 단순한 리듬 패턴 및 멜로디를 끊임없이 반복 진행시키며 음악의 가장 원초적인 재료들을 파고 들었다. 또한, 그는 미국 토착음악, 특히 재즈의 하모니와 리듬을 비롯,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등 제3세계의 음악을 모두 섭렵하며 일반인에게도 접근이 용이한 새로운 현대음악을 제시한 인물이다.가장 잘 알려진 작품에 4대의 전자오르간과 마라카스를 위한 《4대의 오르간 Four Organ》(1970), 작은 동조 드럼, 마림바, 글로켄슈필, 2가지 음성, 휘파람, 피콜로를 위한 《드럼 연주 Drumming》(1971), 두 사람의 박수로 연주하는 《박수 음악 Clapping Music》(1972), 윌리엄 C.윌리엄스(William C. Williams)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106인이 연주하게 되어 있는 《사막의 음악 The Desert Music》(1984) 등이 있다.





  출  연  진  


▷ 최경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벨기에 Koninklijk Musiekconservatorium Brussel 졸업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 역임
현) 4plus 리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 김광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미국 Mannes College of Music 졸업
현)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타악기 제2수석

▷ 최주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네덜란드 Conservatorium van Amsterdam 졸업
현)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팀파니 제1수석

▷ 박보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미국 Peabody Conservatory of Johns Hopkins University 졸업
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팀파니 수석

▷ 오승명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벨기에 Royal Conservatoire Antwerp 졸업
현) 제주도립교향악단 팀파니 수석

▷ 우요섭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최금성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현)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수단원

▷ 강수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게  스  트  

▷ Sop. 이화용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의정부시립합창단 소프라노 단원역임

▷ Alto Sop. 김유진 
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뮤지컬과 졸업
현) 동아방송예술대학 뮤지컬과, 체코 브르노 콘서바토리 뮤지컬과 출강

▷ Flute_ 차민경
미국 신시네티 주립대학 석사과정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박사과정 수료
현) Powell Dolce Flute Artist, 목관앙상블 나루 멤버


  프  로  그  램  


Steve Reich(1936~) / Music for pieces of wood

Steve Reich(1936~) / Drumming


[정건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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