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예술혼의 꽃을 피운 나라,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지동설의 창시자 코페르니쿠스의 조국, 폴란드
글 입력 2015.07.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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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혼의 꽃을 피운 나라,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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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전시기간 : 2015년 6월 5일 (금) - 8월 30일 (일)
관람시간 : 화/목/금 (9 - 6시), 수/토 (9 - 9시), 일/공 (9 - 7시)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시간 전 입장마감)
월요일 개관일 : 7/13, 7/20, 7/27, 8/3, 8/10, 8/17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문의 : 1688-9891
 


입장료 : 성인(24세이상) 13,000, 대학생/중고생 11,000, 초등학생 8,000원, 
유아 5,000원, 65세 이상 6,000원

※ 단체 20인 이상 할인

※ 문화의 날 50% 할인(현장 구매시) 당일 저녁5시~8시 입장객 대상

※ 다둥이 카드 소지자 할인 20~40% (현장 구매 시) 

2자녀 가정 : 관람료 20% 할인 
3자녀 가정 : 관람료 30% 할인 
4자녀 가정 : 관람료 40% 할인 




'폴란드'라는 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마  피아노의 시인 쇼팽지동설의 창시자 코페르니쿠스를 잘 알고있을 것이다
폴란드는 바로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조국이자, 천년의 역사와 예술을 간직한 나라이다


천년의 역사와 예술을 지닌 폴란드의 국보급문화재들을 이번 우리나라에서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 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중세부터 20세기까지 폴란드 예술을 개괄하는 국내 최초의 전시이며
폴란드 전역의 19개 기관에서 출품한 250여점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어
폴란드 독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전시로서 국보급 문화재들이 대거 한국에 소개된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의 깊은 전시 관람을 위해
쇼팽과 코페르니쿠스를 만나보자

 


피아노의 시인 쇼팽
  
“쇼팽의 마주르카는 꽃 속에 묻힌 대포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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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피아노곡 밖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쇼팽은
위대한 폴란드의 작곡가이자 가장 위대한 피아노곡 작곡가 중의 한 사람이다

쇼팽은 살롱음악인 녹턴을 깊고 세련된 장르로 승화시켰으며,
일반적인 춤곡인 폴란드의 마주르카나 빈의 왈츠의 선율과 표현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전주곡을 독립적인 장르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바르샤바에 혁명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에게 조국을 위하여 싸우겠다는 편지를 보냈으나,
아버지로부터 조국을 위해 음악을 열심히 하는 길도 애국이라는 답장을 받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폴란드가 낳은 최초의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다



잃어버린 조국, 폴란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프레데리크 쇼팽, 
그의 영혼이 담긴 친필 악보 <마주르카 마단조 op.6 No.3>이 국내에 첫 공개된다






마주르카는 쇼팽이 폴란드 전통 무곡을 차용해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폴로네즈와 더불어 잃어버린 조국, 폴란드를 향한 그의 마음이 담긴 곡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쇼팽이 활동하던 당시 악기인 플레옐 피아노로 연주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장이 꾸며져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지동설의 창시자 코페르니쿠스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도는 별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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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설의 제창자로 근대 자연과학의 획기적인 전환, 
이른바 '코페르니쿠스의 전환'을 가져온 폴란드의 천문학자이다
그가 등장하기 전에는 고대 그리스에서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성질에 대한 통념이 기본적으로 변한 것이 없었다
그러나 그의 등장으로 암흑기에서 과학혁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로마 카톨릭교회로부터 금서목록에 추가되기도 하였으나 후대에 이르러
천문학과 물리학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어
 혁명적 씨앗의 역할을 다했다
 





지동설을 주장한 그의 자필원고, 당시 그가 천문관측에 사용했던 도구(아스트롤라베, 토르케튬)
코페르니쿠스의 사상과 지동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흥미로운 자료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교과서 속 도판으로만 보던 16세기 전체 관측기구의 형태와 쓰임을 이해하고
높은 수준의 중세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상세 정보>


예매처 온라인 상세페이지.jpg
 






<전시 연계 프로그램>


 
연계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쇼팽의 밤>

6월 24일(수) 18:00~19:30 / 연주 Maciej Grzybowski / 극장 용 

7월 29일(수) 18:00~19:30 / 대강당 
8월 26일(수) 18:00~19:30 / 대강당 
 

연계 특강 

<포스터 예술의 리더, 폴란드 디자인의 역사>

6월 27일(토) 14:00~15:30 / 소강당
이지원 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학과)



<씨네 토크 - 영화로 만나는 폴란드 예술>

7월 4일(토), 14:00~17:00(영화 상영시간 포함) / 소강당

송일곤 영화감독, 신지혜 CBS아나운서 


(※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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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 )

[박정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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