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신록

글 입력 2015.06.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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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 불긋 마냥 계속 될 것 같았던 꽃들이 지고, 온통 푸르른 계절이 찾아왔다.
여름.
조금만 걸어도 땀이나는 계절이다.
그런데 이 더운 여름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청량함인 이유는
카페에서 마시는 음료의 얼음과 진한 녹음때문일까.



 
[문현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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