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All (is) Vanity : 모든 것이 헛되다. [다원예술, 서울미술관]
글 입력 2015.06.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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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s) Vanity : 모든 것이 헛되다.
죽음에 대한 회화 바니타스.
현대의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는가?
현재화된 바니타스를 나타내는 9인 작가의 전시.<전시정보>《All (is) Vanity : 모든 것이 헛되다.》는서울미술관의 2015 현대미술기획전으로현재화된 ‘바니타스’를 탐구해 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바니타스 회화'의 유행은 17세기에 일어난 일이지만,이는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줍니다.이는 중세의 세상을 덮었던 ‘죽음의 그림자'가현대인들에게 또 다른 얼굴로 덧입혀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고도로 발전된 물질 자본주의와1등의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쟁 사회 속에서대중은 늘 쫓기며 스스로 ‘유한한 시간'을 절감하며 살게 됩니다.중세에 있었던 암울하고 자조적 이었던 이야기를 복원하여 현대화하고,동시대의 예술가의 눈으로 17세기로부터 넘어온‘바니타스'적인 이야기를 구현해 보고자 합니다.이번 전시는 ‘바니타스 양식’을 모티브로현대에 새롭게 재현된 다양한 현대미술을 만나보는 장이 될 것입니다.참여작가김태은, 사일로 랩(Silo LAB), 샘 징크(Sam Jinks), 양정욱, 이병호, 정현목, 짐 캠벨(Jim Campbell), 하이브(HYBE), 한승구모든 것이 헛되다일자 : 2015.06.05 ~2015 08.09시간 : 11:00-19:00장소 : 서울미술관 제 3전시실주최 : 서울미술관문의 : 02-395-0170관련 홈페이지 (서울미술관)[임여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