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 Sweet Story展 [다원예술, 신세계백화점 본점]

글 입력 2015.04.28 13:1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Sweet Story展


스윗1.jpg

구성연,Popcorn Series b01_122x188_2006



달콤함은 인생을 즐겁게 한다

눈으로 맛보는 달콤한 전시!

6인 작가들의 시선으로 본 디저트 세상






<전시정보>


스윗전시.jpg

스윗전시2.jpg


참여작가 : 구성연/ 국대호/ 김형섭/ 임안나/ 최성임/ 이흠(총6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사탕/설탕/팝콘 등 달콤하고 고소한 음식을 모티브로 한 SWEET STORY展을 개최한다. 총 6인 작가의 30여점의 작품으로, 참여 작가들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조형언어로 우리에게 달콤한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국내 작가들이다. 

팝콘을 활용하여 봄날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벚꽃을 연출한 구성연의 사진작품은 팝콘이라는 일상적이고 캐주얼한 먹거리가 작가의 아이디어에 의해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하는 미술 재료로 감쪽같이 둔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의 젤리빈(Jelly Bean)이 묘사된 국대호의 작품에서 작가는 사과맛, 딸기맛, 바나나맛 등 과일향이 첨가 된 수많은 단맛들의 미세한 차이를 젤리빈 알갱이의 미묘한 색채 변화를 통해 표현한다. 
김형섭의 사진은 사탕과 설탕, 초콜릿 등이 입안에서 녹거나 물에 번지는 장면을 회화적으로 포착한 것으로, 미각적인 단맛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임안나의작품은 백색으로 표현된 공간 속에 장난감 군인들을 배치하고, 그 옆에 달콤한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실제 색감으로 대비시켜 놓은 장면으로, 달콤한 맛에 길들여져 헤어날 수 없는 아이러니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최성임의 작품은 각설탕으로 만든 집 모양의 조형물로 작가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쌓고 비워내는 반복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녹아 형체 없이 사라지는 설탕의 물리적인 성격을 담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빈손으로 왔다가 쉼 없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살아가지만, 결국은 빈손으로 떠나가는 우리 삶의 허무함과 닮아 있다. 
마지막으로 이흠 작가의 쇼윈도 시리즈는 매장에 전시되는 상품으로서의 케이크를 극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케이크의 형상을 잘 담아내고 있다.
 




Sweet Story


일자 : 2015.04.17 ~ 2015.05.30

시간 : 월-목 10:30~20:00
금-일 10:3-~20:30

장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

주최 : 신세계백화점





문의  : 02-310-1924

관련 홈페이지 (신세계백화점)





<상세정보>


스윗2.jpg

스윗3.jpg

스윗4.jpg

스윗5.jpg

스윗6.jpg

스윗7.jpg



서포터즈4기_임여진님.jpg




[임여진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7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