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사탕이라고 달콤한 사탕만 있는 건 아님! Candy Salon

글 입력 2015.03.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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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맛 캔디
Candy 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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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 ‘전자상가’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딱딱한 이미지의 용산. 이런 용산에! 펍과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전자쌀롱 독각귀홀’!
지난 3월 14일, 전자쌀롱 독각귀홀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글루미써티스’ - GUEST(?) ‘이보경밴드’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라인업을 가지고!
Candy Salon이 진행됐다!



글루미써티스 - 우울한 30대? 매력적인 남성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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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노’ OST ‘바꿔’란 곡의 주인공 밴드!
관객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것은 ‘아는 노래’임을 외치며!
글루미써티스만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My way'와 ’Nella Fantasia'를 열창해주셨다.
영화 미션의 테마곡, ‘Gabriel Oboe’에 가사를 붙여 부른 넬라 판타지아. 이 노래를 듣는데 지난 11년도 3월 동아리 정기연주회 때 했던 공연이 떠올랐다는 후문이..
‘옳다구나’와 ‘백수의 밤’에서는 따라하기 쉬운!! 재밌는 표현의 가사로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주셨다! ^_^
무엇보다.. 곡 중간중간 멘트를 날리실 때, 그 중저음 보이스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_+

3월 14일 캔디쌀롱, 글루미써티스



이보경밴드 - 달달함에 푹 빠져드는 보이스 + 음악에 취한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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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무대의 GUSET, ‘꼽사리’로 소개한 이보경밴드.
‘이보경’밴드에서 나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았던 건, 베이스 주자였다. 
아름다운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달달한 보이스도 매력적이었지만!
흥겨운 박자감을 돋궈주는 드럼도 매력적이었지만!
베이스 주자의 푹~ 빠져있는 표정은 단연 압권이었다.
음악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홀 전체에 퍼지는 느낌을 받았다.
취미생활로 클래식기타 줄 몇 개만 똥땅거릴 줄 아는 내게 너무나 좋은 자극이었다!

3월 14일 캔디쌀롱, 이보경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어찌 즐기지 않고 베길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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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밴드의 무대가 막을 내릴 때,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공연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는 멘트와 함께 무대에서 내려오셨다.
화려한 기타 솔로가 돋보였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감히 너희들이 일어나지 않고 베길쏘냐?
키보드 주자 역시 기타소리를 입으로 흉내내시며 무대에 흠뻑 취해있음을 다~ 보여주셨다.
관객분들 중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팬이 계셨던 것 같다.
심어놓은 사람이 아니라며 난색을 표하는 듯 하셨으나, 이내 원하는 곡 다~ 들려주셨다.
음.. 요즘 떠돌아다니는 용어로 말하면 츤..데레?

3월 14일 캔디쌀롱,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화이트데이 = 로맨틱?
굳이 이럴 필요 없다.
이렇게 신나는 공연으로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신나는 무대가 있다.
‘전자쌀롱’에서는 매 주 이런 씐나는 무대가 진행 중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여기여기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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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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