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2015 을미년 청양의 해 ‘하모니’ 박경랑의 춤 박수관 박정욱의 소리
글 입력 2015.03.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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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미년 청양의 해 <하모니>박경랑의 춤, 박정욱의 소리
2015년 3월 24일 (화) 오후 7시 30분국립극장 KB하늘극장
[작품설명]영남춤의 맥을 이어가며 영남교방청춤으로 잘 알려진 명무 박경랑이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 봄소식과 함께 아지랑이 아른아른 피어오르듯 나긋나긋한 나비되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특색 있는 춤사위로 영남교방청춤, 교방수건춤, 교방소반춤 등 영남 춤의 진수를 선보이게 되며,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선생의 배뱅이Good과 특별 출연으로 동부민요 명창 박수관 선생이 메나리소리를 곁들이고, 천하한량 고흥선 선생의 서예와 함께 시,서,화로 하모니를 이루며, 영남교방청춤 보존회 미동부 지회장 레나김 선생과 영남교방청춤 보존회 회원들의 춤과 가,무,악이 같이 어우러지는 풍류 놀음의 무대가 여러분과 동행합니다.복은 지어야 지은만큼 받고, 받고나면 나누어야 더 큰 복을 불러들이니, 복도 짓고, 복도 받고, 복도 나누며 가내 두루두루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기를 기원합니다.福을 불러들이니 풍류 가회(家和)로구나.
왔구나, 왔소이다.
국가와 각 가정 및 개인의 안녕을 염원하며 배뱅이GOOD이 福주러 왔소이다.영남교방청춤은 이전 공연으로도 만나 볼 기회가 있었지만 소리와 서예가 함께하는 한국무용 공연은 처음이다. 정말 풍부하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득 품고있는 공연이라 생각되어 더욱 기대가 된다. 젊은 연령대의 관객이 즐기기에도 거부감없이 즐거운 공연이 되어,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서지예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