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첸트로 무지카 정기연주회[협주,세종체임버홀]

글 입력 2015.03.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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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트로 무지카 정기연주회
-로미오와 줄리엣,파우스트&카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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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트로 무지카 정기연주회
-로미오와 줄리엣,파우스트&카르멘-

일자 : 2015.03.12(목)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세종체임버홀


티켓가격 : R석 3만원 / S석 2만원


주최 : 첸트로 무지카


주관 : 부암아트


관람 등급 : 전체관람가




문의 : 02-391-9632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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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에서 Centro Musica는 Tutto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인 ‘Tutto Francese - Romeo et Juliette, Faust & Carmen’ 세 가지 오페라를 통해 프랑스 오페라의 서정적이고 매혹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Centro Musica Tutto 시리즈로 대표되는 Centro Musica의 음악회는 매번 특정한 작곡가나 시대 등의 주제를 선정하여 심도 있는 음악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2004년 처음 성악가 10명이 모여 '예술무대 음악소리'라는 이름으로 첫 공연을 한 이후 2009년 ‘음악의 중심’이라는 의미의 ‘Centro Musica’로 그 명칭을 변경한 후 현재까지 9회의 Tutto 시리즈 공연과 2회의 창작 음악공연 등을 하였다.


'예술 무대 음악소리'의 시대가 주로 청소년과 소외 계층을 상대로 한 사회적 봉사와 음악의 보편적 보급에 그 중심적 의미가 있었다면 'Centro Musica'로 변화된 의미는 음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즉, 대중성 있는 보편적 레퍼토리에서 전문성이 강화된 레퍼토리로 변환을 의미하며 성악 예술 분야에서 가장 심도 있고 난이도가 높은 레퍼토리들을 의도적으로 선정하여 정기연주회를 상, 하반기 연 2회를 개최하게 된다.


난이도가 높아 평상시에 쉽게 공연장에서 들을 수 없는 위대한 음악을 모아 연주하겠다는 것은 연주가로서의 자부심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연주자들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중견 음악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어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가장 어렵다고 평가되는 곡들을 중심으로 대범한 레퍼토리를 실제 정기적으로 공연함으로서 비로써 음악의 중심에 있다는 의미인 단체의 명칭인 'Centro Musica' 가 실현되도록 하는 것에 이 단체의 의미가 있다.


또한 레퍼토리는 오페라 아리아 솔로만이 아닌 이중창 등 앙상블을 포함하게 하여 단순히 솔로 곡들만을 나열하는 음악회가 아닌 솔로와 앙상블이 공존하는 음악회를 구성하고 있다.


'Centro Musica'는 앙상블을 위주로 하는 공연단체가 아니라 각각의 솔리스트들이 모여 심도 있는 음악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 그 첫째 목적이 있으나 정기 연주회를 제외한 기타 초청 공연 및 순회공연은 여전히 대중성이 있고 편안한 클래식 곡들을 선정하여 소외지역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Centro Musica’는 다수의 음악회로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첫나들이 한국가곡’, ‘경계의 해제’ 등 한국 창작가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음악성 뿐만 아니라 훌륭한 표현력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11년간 연주했던 곡 중 관객들에게 친숙한 오페라 세 작품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1부 무대에서는 ‘Romeo et Juliette’의 비극적인 사랑을, 2부 ‘Faust’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한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궁극적으로 지향할 수밖에 없는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3부 ‘Carmen’에서는 끊임없는 인간의 욕망과 질투가 부른 비극적 사랑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각 오페라 별로 다른 작곡가들이 다양한 주제와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의 ‘골라보는 재미’가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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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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