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연극/대학로 엘림홀]
글 입력 2015.02.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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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따뜻한 톨스토이 한 잔 주세요!
- 세부장르 : 연극
- 일시 : 2015/02/02 ~ 2015/02/22
- 장소 : 대학로 엘림홀
- 출연 : 조수빈, 이보영, 이용화, 김덕우, 김마음 이한성...
- 관람등급 : 만 6세이상
- 관람시간 : 80분
작품소개POINT 1. 톨스토이가 전하는 따뜻한 동화
톨스토이가 이 시대에 전하는 위로와 격려
소중한 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사랑하는 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메시지
POINT 2.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연극
원작의 주제의식은 간직한 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미로운 각색과
다양한 장치들로 꾸며진 작품
POINT3. 극작가 정선경의 각색과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다양한 연기 변신
극작가 정선경이
뮤지컬 <미운 오리 토리의 꿈>을 통해 보여 주었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극
3인극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 변신은 또 하나의 묘미줄거리작은 구둣방을 운영하며
빈곤하지만 성실한 삶을 살아가는 시몬과 마트료나 부부.
옷 한 벌을 함께 입어야 할 만큼 가난한 삶 가운데서
빵값을 아끼고 아껴 드디어 새 옷을 장만할 만큼의 돈을 모으게 된다.
옷을 사러 나간 시몬은
헐벗은 채 길가에서 떨고 있는 의문의 청년 미하일을 발견하게 되고,
새 옷 대신 미하일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출연진마트료나 | 가난한 형편 때문에 언제나 끼니를 걱정한다.
미천한 살림살이와 남편의 행동에 대한 허탈감으로 인해 냉정한 인물로 비추어 지지만, 착한 심성에서 나오는 행동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시몬 | 작은 구둣방을 근근이 운영해가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욕심이 없으며 순수하다.
연민과 동정심 그리고 배려심으로 가득한 인물로, 동시에 호기심 또한 많아 매사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미하일 | 이름 외에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청년.
추운 겨울 헐벗은 채 담벼락 옆에서 떨고 있다가 시몬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게 된다. 시몬·마트료나와 함께 생활하며 미하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다.[정연수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