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의 놓치면 후회하는 문화예술 파트 1

글 입력 2014.12.29 15:49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 달에 남다른 각오와 다짐을 가지고 앞으로 1년동안의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들 중 누구보다도 부푼 꿈과 설렘을 가지는 '대학교 새내기'들이 있다. 「2015년 1월의 놓치면 후회하는 문화예술-파트1」은 바로 대학교 새내기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소개이다. 그동안 학업에 치여 보다 폭넓은 문화생활을 하지 못한 그들에게, 좋은 공연과 전시회를 알려주고 싶다. 무엇보다 아직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된 그들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혜택과 같이 알려주고자 한다.

1. 수험표 할인을 잡자!

고3 생활 전체를 지배하던 수능의 수험표가 이제는 많은 문화예술 콘테츠들을 이용하는 데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 할인 기간을 놓치지 말자!

뮤지컬 <하늘아>- 가족의 이야기로 희망과 힐링을 주는 감성힐링 뮤지컬. 수험생 할인 가격 10000원.

연극 <옥탑방 고양이>-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연극으로도 만날 수 있는 기회! 드라마와 연극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스토리도 달달하고 좋아 친구, 남자친구/여자친구와 함께 보러 가기에 적합하다. 수험생 할인 가격 12000원.

전시회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반 고흐의 그림과 인생을 미디어를 통해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수험생 할인 가격 6000원. 영화 값보다도 저렴하다.

전시회 <순간의 역사,끝나지 않은 이야기 퓰리처상 사진전>- 1942~2014년 퓰리처상 사진 부문 전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험생 할인 가격 6000원. 이 역시 영화 값보다도 저렴하다.

2.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문화의 날)을 놓치지 말자!

연극 <러브액츄얼리>- 아무래도 대학교 새내기들에게는 가볍고 친근한 주제의 연극을 소개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가서 즐겁게 보고 올 수 있는 연극. 수험생 할인 가격 12000원.

연극 <라이어>- 국민 연극으로 등극해 지속적으로 공연중인 작품! 즐겁고 재밌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화의 날 할인 가격 12000원.

3. 그 밖의 혜택도 봐두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2011년 <사랑은 비를 타고>를 새롭게 변화하여 나온 2014 <사랑은 비를 타고>.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뮤지컬. 한겨울에 어쿠스틱 버전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부드럽게 흐르는 스토리의 뮤지컬 공연을 추천한다. 20주년 할인으로 1월 20일까지 1월달 공연 예매시 전석 20000원.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여러 수상경력이 있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는 연극. 만12세~24세 청년티켓 혜택으로 10000, 15000, 18000원에 볼 수 있다.(좌석에 따라 다름)

이처럼 대학교 새내기들은 1월달에도 많은 혜택을 받으며 문화생활을 경제적 제약을 덜 받으며 누릴 수 있다. 위에 소개한 공연들은 기자 개인적인 추천이니, 여러 다양한 공연들도 찾아보기를 권유한다.

[김사랑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