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노먼크리거 "황홀"(예술의전당 11월 29일 오후8시)

글 입력 2014.11.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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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
 
일시 ㅣ 2014년 11월 29일 (토) 오후 8시
장소 ㅣ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 ㅣ 지휘 함신익 ㅣ협연 Norman Krieger, Piano
문의 ㅣ 02-549-0046
 
 
 

[프로그램]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Piano Concerto No.1 in B-flat minor, Op.23 
                         I.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 Allegro con spirito
                         II. Andantino semplice ? Prestissimo
                         III. Allegro con fuoco
                           
                                                                                  Norman Krieger, Piano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1874)
1874년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차이코프스키가 남긴 3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1875년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초연되었다. 유독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 곡은 한편의 장대한 대서사시와도 같은 곡이며 피아니스트의 초인적인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이기 때문에 피아니스트라면 응당 연주해야만 하고, 이 곡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가능성과 예술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이 곡의 가장 큰 테마는 러시아 낭만주의를 지탱하는 뿌리, 향수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러시아적 멜랑콜리, 피아니스트의 마법적인 음색을 통해 진정한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I. Andante?Allegro con anima 
                           II.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III. Valse. Allegro moderato 
                           IV. Finale. Andante maestoso?Allegro vivace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1888)  
차이코프스키는 총 6개의 교향곡을 작곡하였는데 그 중 교향곡 4번, 5번, 6번이 가장 무대에 자주 오르는 작품이다. 교향곡 제5번은 1888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협회의 연주회에서 차이코프스키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고, 스승인 테오도르 아베-랄레멘트에게 헌정되었다. 초연 당시에는 비평가들에게 냉혹한 평가를 받았지만 대중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교향곡 5번에서는 동일한 주제 동기가 모든 악장에서 사용된다. 1악장에서는 장송곡 느낌의 주제를 들려주나 점차 변화하여 4악장에서는 승리의 행진곡이 연주된다. 1악장의 서주 주제 선율은 대중가요에도 차용되어 쓰일 만큼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이며, 풍부한 선율미와 3악장에서 왈츠를 사용하는 파격적인 구성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김정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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