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아트인사이트 ::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展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글 입력 2014.1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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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2기로 초대받은 전시회
 
 
아트인사이트에서 2번째로 진행되는 전시 문화초대
유럽 모던 풍경화의 탄생을 조명하는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오랜만에 초대 된 전시 초대에 설레고
인상파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노르망디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와 함께
서양미술사에서 모던아트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가기 전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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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展
유럽 모던 풍경화의 탄생
 
2014. 11. 22 토요일 ~ 2015. 2. 15 일요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노르망디는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바다에 접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19세기 후반 철도가 연결되면서 리조트 지역으로 발전했으며
파리에 거주하던 많은 화가들이 해변의 풍경을 그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해요
 
인상파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노르망디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와 함께
서양미술사에서 모던아트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꾸며져, 초기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풍경화라는 장르는 사실 서양미술에 있어서 비교적 근대에 들어서야 자리 잡은 장르라고 해요
16세기 르네상스 이후까지도 하나의 장르로서 인정받지 못 했던 풍경화는
17~18세기에도 신화나 종교적 주제를 가진 회화에 비해서 심오한 주제의식이 없다는 이유로 낮게 평가되었습니다. 
 
요즘 풍경화는 가장 사랑받는 장르 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알고보면 더 흥미로운 서양미술사 ㅎㅎ
 
 
인상파 화가들의 시작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인상파 모네와 부댕을 비롯해 쿠르베, 코로, 터너, 라울 뒤피 등
모던아트의 거장들이 그린 노르망디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꼭 만나보세요
 
 
 
 
 
 
 
 

전시 구성

1. 이미지 창조의 근원, 노르망디
중세 노르망디의 모습을 담은 봉건 시대의 흔적들에서 예술가들은 아름다움을 찾고자 했다. 고딕양식의 성당, 대수도원, 성 등 노르망디의 풍경에서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고자 했다. 
 
2. 모던 풍경의 발견
세느 강의 하연은 매우 특별하게 빛과 바다의 혼합으로 확장된 풍경을 보여준다. 1860년대부터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았던 르 아브르는 근대화의 과정에서 1800년대까지 경제 성장의 중심인 무역항으로 성장한다. 옹플레르에서 태어나고 르 아브르에서 성장한 외전 부댕과 이곳에서 야외작업을 시작하게 된 모네, 노르망디 해안에서 "바다 풍경"의 기법을 발전시킨 쿠르베 등 이 지역을 통해 만나게 되는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3. 해변의 환희
18세기 후반, 영국에 의해 유양지로 변모하게 된 해안가는 세느 강부터 에트르타, 트루빌, 도빌 등 펼쳐지는 새로운 리조트는 카지노, 목욕탕, 경마장과 같은 호화 리조트로 당시 귀족들과 부르주아 계급을 모이게 했고 덕분에 노르망디 해안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따라 모여들었다. 쿠르베, 부댕 등은 트루빌에 있는 아름다운 여성들의 그림을 빠르게 완성해 나가기 시작한다. 
 
4. 도시의 인상
파리와 대서양을 잇는 세느 강 하역의 주요한 항구 르 아브르는 영국해협에 맞닿은 항구로 당시 식민지에서 생산한 물품을 들여오는 무역항이었다. 많은 예술가들은 자연과 더불어 특히 부두를 배경으로 빛을 그리기 시작했다. 부댕은 항구의 광활한 빛을 화폭에 담았고, 1872년 모네는 그 유명한 <인상, 해돋이>를 르 아브르에서 탄생시켰다.
 
5. 노르망디의 사진들
순수미술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무시당했던 사진은 "예술의 위대한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회화와 사진과의 관계는 매우 긴밀해져 왔다.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인들인 보트, 파토, 구름, 풍경 등 새로운 사진 기술에 의해 자료화 할 수 있는 적절한 지원책이 되어 주었다. 
 
6. 색채의 해방
세느 강 하구는 20세기 초 급진적인 예술가들에 의해 또 한번 변모된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여전히 인상파적 색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야수풍 화풍으로서 각자 새로운 기법들로 표현하고 있다. 
 
7. 항구의 화가, 라울 뒤피
19세기 노르망디가 배출한 대표적인 작가가 외젠 부댕이라면 20세기 대표작가는 라울 뒤피이다. 1877년 르 아브르에서 태어나 예술 학교를 다니며 모네와 피사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05년 경 마티스의 영향을 받아 포비즘에 전환하게 되어, 이후 밝은 색채와 경쾌한 리듬을 가진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한다. 간결하면서도 상당히 리드미컬한 양식으로 일상의 소재들을 작품에 담아 삶의 기쁨과 평화를 표현하였다.
 
 
 
휴관일
2014. 11. 24 / 2014. 12. 29 / 2015. 1. 26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은 오후 6시부터)
 
이용요금
성인 12000원 / 대학생 10000원 / 초중고생 8000원 / 어린이(36개월 이상 - 만 6세) 6000원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50% 할인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展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11월 29일 이후에 이어가겠습니다.
 
 
 
 
 
 
 
 
Art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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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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