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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Ye)의 Runaway에 담긴 미학 [음악]
“Run away fast as you can”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는 주저 없이 "Runaway"라고 답한다. 이 곡을 알게 된 후 14년 동안 변함없이 내 최애 곡으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한다. 카니예 웨스트(이하 ‘예’)를 처음 알게 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그의 팬으로 있으면서, 이 곡만큼 내게 전율을 주는 노래는 없었다. 죽기 전에 꼭 듣고 싶은 노
by 노세민 에디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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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 옴브리뉴는 ‘잘’ 추는 게 아닙니다
브라질 틱톡 For You 페이지 들어가 보기
‘수박 겉핥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겉과 속이 다른 수박을 외면으로만 보아 그 달콤한 과육은 채 알지 못하게 되는 것처럼, 어떠한 것을 채 제대로 알지 못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에서는 다채로운 브라질 문화를 다룹니다. 삼바와 축구, 자유와 열정… 그 속에 있는 이야기에 한 입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왜 브라질이
by 류나윤 에디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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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망친 언덕에서 띄워 올린 별 -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다시는 오지 않을 벨 에포크의 화려하던 밤 문화를 로트렉의 눈을 빌려서 엿볼 수 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은 프랑스 귀족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화려하고 아름답던 시기에 축복받은 집안까지 갖춰진 충만한 탄생이었다. 하지만 로트렉이 14살 때 사고가 생겨버리고 만다. 의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다리의 성장이 평생 멈춰버리는 장애를 갖게 된 것이다. 어머니인 아델은 아들을 열심히 돌보았으나 아버지는 그를 없는 자식 취급하였다. 사랑하는 대
by 이지연 에디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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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덕질하는 사람 - 컬처리스트 조수인님
대학 동기 조수인이 아닌 컬처리스트 조수인 님을 인터뷰한 글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rologue. 나의 대학 동기가 컬처리스트 띠링. 알림이 울렸다. 확인해보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 알림음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책이나 공연이 올라왔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었는데, <랜선으로 애호하던 당신과의 1:1 티타임 그리고 인터뷰>였다. 그러니까, 아트인사이트 홈페이지에 올라온 다른 에디터분들의 글을 읽다가 이 분은 알아보고 싶다, 라고 느꼈
by 양유정 에디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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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명창 이연주가 보여주는 세 번째 셰익스피어 프로젝트, 1인 창극 햄릿
『햄릿』을 어떻게 재해석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가 된다.
1인 창극 <햄릿>은 이연주 명창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완판 프로젝트’ 중 세 번째 작품이다. 이연주는 정통 판소리 완창뿐 아니라 자신의 소리 인생 프로젝트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창극으로 만들고 있으며, 지금까지 <맥베스 부인>, <더 리어>를 선보였다. 향후 <오셀로> 작품을 프로젝트 마지막 완성작으로 올릴 예정이다. <맥베스 부인>에서는 셰익
by 김소정 에디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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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몽마르트의 섬세한 관찰자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툴루즈-로트렉> 전시 관람 후기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선천적 신체장애로 인해 평생을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툴루즈 로트렉은 귀족 사회에도 녹아들지 못한 채 주변을 맴돌았다. 그러나 그가 남긴 화려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은 여전히 우리의 눈을 매혹한다. 유흥 문화가 성행하던 파리 몽마르트에 정착한 로트렉은 무희, 연극배우, 카바레의 사람들 등을 세심히 관찰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by 최아연 에디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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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는 그림과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 - 더 기묘한 미술관 [도서]
<더욱더 기묘한 미술관>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하나의 그림과 그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해서 과연 우린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어렸을 적 학교에서 펼쳐 보았던 미술 교과서부터 길을 다닐 때 스쳐간 여러 갤러리, 그리고 미디어에서 접하는 수많은 작품들까지. 의도적으로든, 비의도적으로든 우린 일상 속에서 수많은 미술 작품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그 그림과 그림을 그린 화가에 주의와 관심을 기울인 사람은
by 이영진 에디터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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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에게 음악은 무엇입니까? [도서/문학]
당신에게 음악은 무엇입니까?
도서 검색대에서 찾고 싶은 책을 검색하다가 '재고 없음'이라는 문구를 봤다. '아… 그냥 어제 살 걸' 하며 발걸음을 돌리려다, 정말 없는지 궁금해 그 섹션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마치 모래사장에서 귀걸이를 찾으려는 사람처럼 책장을 샅샅이 뒤지다, 한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그러게요, 음악은 저에게 뭘까요…" 나는 음악인
by 박지영 에디터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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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느리지만 꾸준한 '달팽이 걸음' [미술/전시]
인간이 살아있는 곳은 인간의 메시지가 풍부하기에 구태여 예술을 따로 찾아나설 필요가 없으며, 인생은 짧고 예술도 소멸한다
이건용(李建鏞, 1942-)은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평가받는 작가이다. 그는 황해도 출생으로 196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1969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수학했고 1982년 계명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69년 ST(Space and Time)를 이끌고 AG(한국 아
by 전다희 에디터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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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평등과 존중: <The Egg>의 해석 [도서/문학]
나와 너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
영화 <마션 The Martian>의 작가로 잘 알려진 Andy Weir은 단문 소설 The Egg를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죽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은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쓸데없는 몽상으로 치부되기도 하며, 죽음이란 항상 곁에 존재함에도,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은 왠지 모를 거북함을 주기도 한다. 앤디 위어의 The
by 국범상 에디터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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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을 하는 사람 - 연극 델타 보이즈
그게 위로가 됐다. 델타 보이즈가 무사히 무대를 올리는 우당탕탕 한 과정이.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4인조 남성 중창단. 딱 거기까지만 보고 연극을 보게 됐다. 악기로 치면 퀄텟에 가까울 4인조 중창단. '놀면 뭐하니'에서도 멋진 곡도 보여주지 않았나. 얼마나 멋진 공연을 준비할까 기대됐다. 어쩌면 색소폰을 처음 시작하게 만든 '스윙걸즈'를 같은 느낌은 아닐까. 하지만 놀랍게도 대부분의 시간 느꼈던 건 '이래도 될까?'란 의문이
by 장지원 에디터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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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을 왜 읽어? - 유식해 보이니까! [문화 전반]
건강한 방식의 ‘지적 허영심’에 관하여.
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국내외에서 그의 소설들이 순식간에 매진돼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매년 전 세계 작가 중 문학적 공헌이 큰 한두 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인 데다가,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한 터라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에 두 번째
by 최민서 에디터 2024.10.1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