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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개들의 섬',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다 [영화]
지구의 날에 봐야 할 애니메이션 영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구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지구의 날이 탄생하게 되었다. 과거에 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법령이 제정되고 또 시행되었지만 현재 지구의 상태를 돌보기에는 역부족이다. 의무감에 따른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단계는 이제 지나 버렸다.
by 추희정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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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의 비를 피해 잠시 쌓는 환상의 세계 [공연]
<정크, 클라운>이 다시 선물하는 어린 시절의 세계
“정말 어릴 때 놀던 것 같았어.” 공연이 끝나자마자 같이 간 친구가 말했다. 어렸을 땐 하루가 길었다. 텅 빈 집에 홀로 남아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정지해있는 사물들은 나의 상상 속에서 저마다 말을 하고 날개를 달아 움직였다. 보자기를 두르면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공주가 되었고, 책을 쌓아올리면 어느덧 큰 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지루해질 때 쯤
by 장은재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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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혼밥 레벨 높여주는 학원이 있다? '1인용 식탁' [공연]
<1인용 식탁>은 혼자하는 식사와 함께하는 식사가 동등한 식탁으로 공존할 수 있을지 묻는다.
어느 날부터 티브이를 켜면 죄다 음식 이미지들이었다. 각종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되풀이되고 있었다. 내가 최근에 봤던 영상 콘텐츠를 떠올려보면 전부 이런 것들이다. 여행지를 방문해서 맛보는 지역 특산물, 요즘 날씨에 먹어야 할 봄나물,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들, 우리 농수산물로 시도하는 새로운 요리 개발,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by 장소현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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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여기 있을 쇼팽을 상상하며 -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도서]
쇼팽의 <녹턴 E♭장조 Op.9-2>를 재생하면 한 번에 너무 많은 기억이 밀려오고 나가기를 반복한다
내게 클래식이란 자장가 또는 허전함을 채워주기 위한 잔잔한 배경 음악 그뿐이었다. 의미 그 자체로 고전적인 음악, 그래서 쉽게 마음으로 와 닿지 않던 감성, 모든 곡이 비슷하게 들렸던 클래식 연주회, 나는 그동안 클래식을 피해왔다. 그리고 이 책을 펼치니 학창시절부터 익히 들어왔던 낯익은 이름들이 있었고, 첨부된 QR코드로 음악을 재생했을 땐 어디선가 한
by 윤희지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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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란체스카에게 보내는 편지 [공연예술]
사랑할 자유에 관한 생각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 윈터셋에서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삶을 사는 중년 여성 프란체스카와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사랑을 담아낸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남편과 딸, 아들이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나흘의 시간 동안, 프란체스카는 ‘로즈먼 다리’를 찍기 위해 길을 물으러 온 로버트 킨케이드와 운명적인 사
by 송진희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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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이별은 어떤 모습인가요? [영화]
사랑과 행복은 때로 다른 방향을 바라본다. 넷플릭스 <결혼 이야기> 리뷰.
당신의 이별은 어떤 모습인가요?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기억하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누구보다 사랑했다고 생각해서 결혼을 했지만, 이혼을 한다. 무수히 많은 부부가 진흙탕 싸움을 하며 갈라서지만 우린 그들과 다를 거라고, 최소한 내가 사랑하는 이 연애는 그런 결말을 맞이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서로 사랑했던 기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by 김명재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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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시대의 사랑 [도서]
어떤 질문 앞에서 확고한 내 생각이 나의 편협함을 드러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시대의 사랑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들』은 장애인의 사랑과 성에 대한 이야기다. 소수자를 향한 사려 깊은 논의가 오가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장애인의 성과 사랑은 ‘암흑의 나라’에 갇혀있다. 성적 파트너를 만나고, 임신을 하고, 아이를 양육하고, 가정을 이루는 재생산권은 장애인에게 보장되지 않는다. 먹고 자는 것만 잘 하면 됐지,
by 박유진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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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잔상] 예측 불가능
예측 불가능한 미래, 우리는 과연 어디쯤에 있을까
illust by lovehenz 코로나19가 조금씩 완화된다고 하는데 과연 말끔히 종식될 수 있을까 세상이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의 앞날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 우리는 과연 어디쯤에 있을까
by 황현지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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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 우리에게 예술이 필요한 이유 [문화 전반]
물질의 회복과 정신의 회복이 함께 이루어졌을 때, 그때 우리는 “코로나19를 완전히 이겨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의 생계가 위험해졌다. 예술인 10명중 9명은 수입이 감소했으며, 취소 및 연기된 행사는 약 2,500여건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많은 문화기관과 민간단체들이 문화예술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후원과 관심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먹고 살기도 힘든데 예술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묻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 아직까지 보통의 사람들
by 고지희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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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툴루즈 로트렉 전 [전시]
물랭루즈 공간을 그린 화가 툴루즈 로트렉.
물랭루즈 공간을 그린 화가 툴루즈 로트렉. '물랑루즈'라는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보지를 못했구나.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뜻을 정확히 몰랐다. 알아보니 프랑스 몽마르뜨에 있는 댄스홀 이름이다. 프랑스어로 빨간 풍차Moulin Rouge 라는 뜻으로 다양한 공연을 하던 환락가였다고 한다. 퍼석한 색감, 흐린 연필 선, 비슷한 구도 - 특히 얼굴만
by 최지은 에디터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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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각자도생 사회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시대의 대표 생존 키워드
각자도생 사회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시대의 대표 생존 키워드 <책 소개> 은퇴는 빨라지고 수명은 길어진 저성장 한국 사회에 ‘각자도생’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경제학자 전영수의 신작 '각자도생 사회'는 그간 이기적인 삶의 방식으로만 여겼던 각자도생적 철학에 긍정의 시선을 보내며 이에 맞는 대안적 삶을 제시한다. 저자는 ‘각자
by 정지은 에디터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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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견디는 힘 - 견딘다는 건, 쉽지 않은 일
버틴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사람은 현실을 버티고 있다.
1 견디는 힘 하면 소위 세간에서 많이 쓰이는 '존버(존X 버티다, 주로 줄여서 부른 후 -타다로 많이 사용한다)'가 주로 생각난다. 게임을 할 때도 '존버'를 타 어떻게든 상대와의 격차를 좁혀 마지막 한 판을 따내기도 하며,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직위를 '존버탄다'고도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든다면 경력 때문에 이 직장에서 몇 년 존버탄다, 이
by 배지은 에디터 2020.04.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