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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코드] 콜라보레이션을 알고 계신가요
전략적 제휴의 일종이며 사전적으로 협업, 협동, 협작을 의미한다.
학교 수업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셨다. "문과를 나왔다면, 다른 건 못해도 정의는 제대로 외워야 한다." 정의는 인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소양이다. 졸업 후 바로 전공을 살리기 힘든 인문학의 특성상, 공부의 목적에 대해 의심하거나 방황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었다. 그런 친구들을 위해 교수님은 정의라도 제대로 알고 가라는 조언을 던졌다. 최근
by 김용준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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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은 늘 열려 있었다 - 화이트 타이거 [영화]
그저 무력하게 주인에게 순응하며 곧 찾아올 죽음을 기다린다.
닭장 속 닭 영화는 현재 인도를 살아가고 있는 자들의 모습을 거리낌 없이 보여준다. 주인공 발람은 최하층 계급이다. 비록 카스트가 1947년 철폐됐지만, 사회 통념과 구조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없어졌지만 없어질 수 없는 계급은 인간을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게 만들었다. 발람은 빈곤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공부하며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는 학교에
by 나시은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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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시대 청년예술가들과의 대화 [도서]
책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을 추천하며
텀블벅을 살펴보다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바로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이다. 평소 예술인들 특히 청년예술인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기에, 이 책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생생하고도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책을 구입했다. 먼저 이 책은 YAP라는 단체에 의해 발간되었다. YAP는 Young
by 고지희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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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대가 간직해온 그들의 얼굴 [전시]
초상화 속에 담겨 시간이 멈춘 채로 영원을 사람들의 혼을 마주하다
어떠한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할 때 그 사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읽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그 사람이 살아왔던 생애가 적혀있는 전기를 읽거나, 그 사람에 대한 외모적 특징들이 나열된 것을 읽는 등 우리는 방대하게 기록된 문자들을 통해 인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문자를 읽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내면적인 면은 잘 안다는 듯한 느낌을
by 김혜빈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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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음의 덫에 들어가시겠습니까? - 연극 데스트랩 [공연]
모두가 데스트랩 속으로
절대 빼앗고 싶은, 빼앗길 수 없는 데스트랩 *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때 잘나갔던 스릴러 극작가인 중년 시드니 브륄은 작품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글은 제대로 써지지 않고 최근 이렇다 할 좋은 극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현재는 부인, 마이라 브륄의 재산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듯하다. 한편 시드니의 세미나에 참석했던
by 이수진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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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한 편, 노래 한 곡 #5]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왜 죄가 되죠? [영화]
드라마 <오월의 청춘>,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사랑하는 아버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왜 죄가 되죠? -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중 장자한의 대사 드라마 <오월의 청춘> 1980년, 대한민국, 광주. 드라마 '오월의 청춘' 작품 소개에는 '그 5월이, 여느 때처럼 그저 볕 좋은 5월이었더라면 평범하게 사랑하며 살아갔을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나와있다. 드라마 중반인 8화까지 본 후, 전형적인 로미
by 이채이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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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ior_rabbit] 쥐면 터질까
걱정돼
불면 날아갈까 쥐면 터질까 걱정돼
by 김보람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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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사랑했던 모든 하이틴들에게 [영화]
파이 자체가 크다면 이런 '아시안 찾기'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최근 아시안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시안은 꽤나 오랫동안 할리우드와 방송가의 주변부에 머물렀다. 주연을 맡은 아시안은 손에 꼽는다. 아시안이 맡아야 하는 역할에 백인이 캐스팅되는 경우(Whitewashing)도 비일비재하다.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들이 어렵게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더라도 단순하고 소모적인 역할로 통용되며, 이는 전형적인 스테레오 타입으
by 최은민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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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와 함께 지켜봐주겠어요? - 정글의 짐승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헨리 제임스(Henry James, 1843-1916)의 중편소설 「정글의 짐승(The Beast in the Jungle)」이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헨리 제임스(Henry James, 1843-1916)의 중편소설 「정글의 짐승(The Beast in the Jungle)」이다. 헨리 제임스는 (영문학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다. 심리소설의 대가로 흔히 불리는 그는 소설에서의 의식의 흐름 기법을 발전시킨 인물이다. 의식의 흐름 기법은, 결국 말하자면 효율적
by 한승빈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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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가 넷플릭스를 보는 방법 몇 가지 [영화]
빈지와칭 Binge watching이라고?
뭔가 할 일 없는 주말. 시간은 보내야 하는데, 마땅히 만날 사람도 생각나지 않고, 그렇다고 요리를 하기에도 귀찮고, 혼자 나가기엔 더더욱 귀찮은 (대부분의) 그런 날. 조용한 방 안에서 넋을 놓고 있는 것보다는 넷플릭스라도 틀어보기로 한다. tech xplore 언제나 그렇듯이 신작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다는데, 이미 한 차례 본 것 같기도 한 익숙
by 박나현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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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올바른 방법 - 노력의 기쁨과 슬픔
노력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계속하다 보면 시작의 포문이 열린다.
노오력의 비효율성 이 책은 여태껏 우리가 당연시 여겨왔던 한 가지 명제를 뒤집는다. 바로 ‘노력할 것’. 오랜 기간 우리는 ‘노력’이란 성공을 향한 문을 열 가장 확실한 열쇠이며 그 자체로 빛나고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해왔다. 비록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노력해온 과정이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말은 꼭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하다. 이렇듯 ‘
by 박다온 에디터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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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름다운 비극의 한 단면 - 오페라 토스카
첫 오페라를 통해 예술을 대할 때의 환희와 신비로움에 대해 아주 간만에 느낀 것 같아서 감사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소리, 마이크 없이도 홀을 가득 채우는 아름답고 큰 울림의 노랫소리들, 화려한 무대와 의상 연출들... 막이 오르고 내릴 때마다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이따금 찬사를 보내는 관객들의 목소리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공연 요소로 느껴졌다. 이런 기쁨을 위해 사람들이 오페라를 보러오는 것이겠구나.
01 시놉시스 1800년 로마, 자유주의 화가 카바라도시는 정치범으로 수배되어 쫓기고 있는 친구 안젤로티를 작업 중이던 성당에 숨겨준다. 마침 성당을 찾아온 카바라도시의 연인 토스카는 어딘가 수상한 모습에 그의 바람을 의심하고, 그때 도망자를 추격하던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들이닥친다. 평소 토스카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스카르피아는 눈엣가시였던 카바라도시를
by 지현영 에디터 2021.05.3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