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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프레임의 미학
프레임; 인생의 미학
취미 삼아 카페를 찾아다니던 것의 연장선으로 사진 찍는 법을 배웠다. 학원에 다니거나 한 건 아니고, 유튜브에서 사진작가들의 강의 영상을 보거나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출판한 사진 관련 이북(e-book)을 읽는 정도가 다였다. 남는 것 없는 일을 싫어하다 보니 이왕 카페를 자주 다니는 거 인스타그램 계정이라도 키워보자 마음먹었고, 예쁜 사진을 찍을 줄 알아
by 김상준 에디터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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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의 과정] 대학가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Wave in Blue island'
젊은 대학생이 밀집되어있어 훌륭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도시에서 예술이 빠지는 건 섭섭하다. 그래서 내가 대표로 있는 문화기획동아리 '점프'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기획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정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그리고 어느덧 가을을 맞은 지금까지도. 주변에서도 내가 왜 이렇게 바쁘게 사는 건지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도 했다. 넌 뭘 하느라 그렇게 바쁘냐, 대체 뭐 때문에 맨날 새벽을 다 넘기고 자는 거냐. 그때마다 이상하게 멈칫하게 됐다. 동아리 일도 있고, 학교 일도 있고, 활동도 두 개나 하고 있고
by 이보현 에디터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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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법 같은 주문을 외자 - 그러라 그래 [도서]
인생 대선배가 들려주는 앞으로의 인생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이미 나의 머릿속에는 양희은 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너 이름이 뭐니~" 그 목소리, 그 톤으로 "그러라 그래~"가 자동 플레이 되다니 엄청난 힘이다. 심지어 나는 양희은 님을 그리 잘 아는 세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도 내가 그녀의 목소리를 바로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양희은 님은 우리
by 김요정 에디터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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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999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영화]
가상과 현실, 그 어디
인터넷을 하다 보면 xx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라는 제목의 글을 한 번씩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 같은 연도에 태어난 아이돌 혹은 배우의 사진을 올려놓고 그들의 미모를 극찬하는 내용이 담긴 글인데, 영화로는 1999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서기 2199년,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되는 세상.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
by 신민정 에디터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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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가와 기업인은 서로 다르지 않다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본 책은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여러 명의 거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하여 그런 업적을 남길 수 있었는지,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창조성’, 즉 사고의 방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술가와 기업인이 참으로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가와 기업인. 이
by 김소정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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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광인에 대하여 [도서/문학]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돈키호테는 소설을 넘어 신화가 되었고, 책 속의 등장인물을 넘어 인류 보편의 수식어가 되었다. 수식어로의서 돈키호테는 그 의미가 굉장히 다양한데, 우리가 누군가를 돈키호테라고 부를 때 그는 낭만적인 이상주의자일 수도 있고, 앞뒤 가리지 않는 고집불통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에 과할 정도로 몰입하는 괴짜나 오타쿠가 될 수도 있다. 돈키호테라는 인물은 이처럼
by 박호연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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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상 세계에서 만난 서로의 구원자 - 용과 주근깨 공주
조금만 더 다듬였다면 너무나도 좋았을 이야기
*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작 가상세계 U. U에 접속하면 본인의 생체 정보를 토대로하여 나의 '잠재력'을 가진 가상 캐릭터 As가 만들어진다. 50억 명의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U에서 각자의 As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 스즈가 이 U에 발을 들여 '벨'이라는 이름의 As로 태어나게 되면서 용과 주근깨 공주의 이야기
by 배지은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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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다다이즘 미술 [미술/전시]
전통을 부정한 종합예술운동
'다다이즘(dadaism)'은 제 1차 세계대전(1914~1918) 말부터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의 미술가와 작가들이 본능ㆍ자발성ㆍ불합리성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관습적인 예술에 반발한 종합예술운동이다. '다다'란 원래 프랑스어로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다다이즘에서는 다다이즘의 본질인 무의미함을 뜻하는 단어이다. 또한 다다이즘
by 김지윤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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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존재의 이유 - 1
나는 없다라는 진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쓸데없는 생각이 과하게 많았다. 그냥 쉬이 넘길수도 있었던 생각들을 붙잡고 끌어모아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탐독하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 편히 보내줄 수 있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생각들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나'에 대한 생각은 찐득한 갯벌에 빠져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처럼 아주 느리게 흘러갔고 자기 전에 내가 했던 생각들을
by 한울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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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예술가 - 예술가의 일 [도서]
예술가가 일을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책
일하는 사람, 예술가 ‘예술가’라는 단어는 특별하다. 예술가를 떠올리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눈으로 일상의 순간, 꿈속의 장면을 포착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물론 고유한 세계를 구축하고, 음악과 그림, 영상과 텍스트, 다양한 장르로 말한다는 점에서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마주치는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나 학생과는 전혀
by 이수현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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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들의 죽음은 어쩌면 헤피엔딩일지도 모른다. [도서/문학]
과연 이생과 최랑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난 것일까
'고전소설'이라는 단어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흥부전, 심청전, 장화홍련전 등 우리가 어렸을 때 읽은 전래동화가 생각날 것이다. 국어국문학과 학생인 나는 정수정전, 박씨전, 유충렬전, 원생몽유록을 더 제시할 수 있다. 고전소설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될 것이다. 나도 그렇다. 평소에 자기계발서나 현대소설을 읽지, 고전소설은 국문학 시간에나
by 최지혜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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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반갑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 연극 템플 [공연]
성장하길 바라는 사랑
반갑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템플 그랜딘은 미국의 동물학자로, 동물복지를 배려한 가축 시설의 설계자다. 동물에게 불안감, 공포를 심어줄 요소들을 제거하고 편안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미국의 가축 시설 1/3이 그녀의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은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by 이수진 에디터 2021.09.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