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365일 명화 일력
하루의 시작이 좋아지는 그림의 힘
365일 명화 일력 - 7가지 테마로 만나는 명화 투어 - 하루의 시작이 좋아지는 그림의 힘 <책 소개> 매혹적인 명화와 함께하는 1년 365일 만년 일력 "이 그림 앞에 머물 수 있었기에, 인생의 10년은 행복할 것이다." 렘브란트의 작품 〈유대인 신부〉를 보고 반 고흐가 남긴 이 말처럼, 때로 한 점의 명화는 처음 본 순간부터 감동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12
-
[리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야 한다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죽음은 언젠가 맞이해야 할 것이고, 자연의 순리이다.
글을 열며, 소설은 총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1904년 리스본에서 학예사의 조수로 일하는 토마스다.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1939년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근 지역에서 사는 병리 학자 에우제비우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1981년 캐나다의 상원의원 피터다. 사는 시대도 사는 곳도 모두 다르지만, 이들
by 신동하 에디터 2021.12.12
-
[Review] 날것들의 아름다움 -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展
사실 우리들 모두에게는 본능이 있다. 그것이 공격적인 것이든 성적인 것이든, 혹은 그 외에 어떤 특정한 것이든 말이다. 그러나 그것들의 대부분은 흔히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 형태를 띠고 있다.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가 말하는 의식 세계 속에서 금지된 모든 본능적 충동들은 예술 사조 중 특히 초현실주의 속에서 날것의 형태로 무참히 뿜어져 나왔다. 우리가
by 권은미 에디터 2021.12.12
-
[에세이] 반오십 INFJ의 인턴 일지 Ep 3. 꿰뚫는 팀장님과 어린 사수
속을 꿰뚫는 팀장님과 나이 어린 사수와 함께하게 되었다.
Ep 3-1. 재밌을 것 같아요? 출근 이틀 차, 난데없는 영상 제작 업무가 시작되었다. 당연히 영상 촬영 기술도, 편집 기술도 없는 나에게 무작정 영상을 제작하라는 임무가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영상 팀에게 전달할 밑그림을 제작하는 ‘보조’ 업무에 가까웠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그날 오전(아니, 오후였던가?), T님께서는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
by 주혜지 에디터 2021.12.12
-
[Opinion] 부재를 실감하는 순간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수많은 인연들 속, 부재를 실감하는 순간.
12월이다. 올해 날씨는 한참 전부터 추운 겨울 같았지만, 12라는 숫자를 마주하고 나니 연말이 다가옴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연말을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친구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 수도 있겠고, 집에서 나 홀로 집에를 보며 핫초코를 홀짝이거나, 가족들과 끝내주는 식사를 할 수도 있겠다. 어찌 되었든 연말을 보내기 위한 이 모든 행위에는 한 해를 되돌
by 박소현 에디터 2021.12.12
-
[Review] 진화한 유인원의 집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간에게 집이란 뭘까?
목차 1부 집을 잃다 2부 집으로 3부 집 인간에게 집이란 뭘까? 17세기 중반, 율리시스 신부는 상투메 섬에 부임하여 아프리카 노예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홀로 떨어진 이방인의 시선으로 그곳 노예들의 비참한 광경을 목격한다. 집은 잃은 자신과 집에서 도려내진 사람들. 그는 당시의 종교 당국에 동등을 역설하지만 돌아온 것은 파문이었다.
by 김민혜 에디터 2021.12.12
-
[에세이] ‘올해의‘ 어워즈와 함께 연말을 맞이하기
여러분은 다가오는 연말을 어떻게 맞이하고 계시는가요?
여러분은 다가오는 연말을 어떻게 맞이하고 계시는가요? 저에게 올해는 정신없는 한 해였습니다. 졸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난생처음 사회생활다운 사회생활도 겪어보고, 난데없이 진로 고민이 빠져 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관통하는 것은 ‘빠른 속도‘였습니다. 네, 사실 올해의 저는 엄청나게 조급했던 것이죠. 조급한 마음
by 박경원 에디터 2021.12.12
-
[Review] 판소리 보여드립니다: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친절하지만 깊이 있는 판소리 입문서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뛰어넘어 한국적인 것이 가장 힙스러운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이 표지를 보아라! 이 처자는 과연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일까? 헤드셋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을 엿듣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요즘 유행하는 스우파의 <헤이 마마>를 듣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인기 차트 탑 100? 힙합을 듣는 걸 수도 있겠다,라고 생
by 김규리 에디터 2021.12.12
-
[Review] 결정된 역사에 새로운 시선을 풀어내는 방법 - 문정왕후 윤씨
과거의 역사에 대한 결말은 이미 결정되었지만, 현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물에 대해 재조명하고 풀어내는 극은 언제나 흥미롭다.
남성 사대부 중심의 조선 중기, 조선사를 통틀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문정왕후 중종반정, 기묘사화, 작서의 변, 을사사화, 정미사화. 역사책 속 해당 페이지들은 피의 자국들과 숙청 당한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하다. 각자의 이유로 죽이고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권력 다툼에 해당 사건들은 현대에 와서 다양한 시선에서 그려진다. 반정과 역모에 대한 불안감이
by 심혜빈 에디터 2021.12.12
-
[Opinion] 다시 봐도 충격적인 '지킬 앤 하이드'를 기록하다 [공연]
여전히 강렬한 충격을 주는 뮤지컬
보통 한번 본 극을 다시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인 홍광호가 출연하는 <지킬 앤 하이드>는 예외였다. 지난 2019년 1월에 봤던 <지킬 앤 하이드>는 내가 뮤지컬 쪽으로 진출해야겠다는 확신을 주었던 극이고, 이 때문에 2021년 11월에 다시 샤롯데씨어터를 찾았다. 그렇게 문을 열고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무대 위 모습이 그려지며
by 최수영 에디터 2021.12.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