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지역동반성장사업
[더 뺀드: 쉬는 시간]

LIG아트홀·합정 인근 지역의 대표적인 인디 문화를 응원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2013년부터 기획된 프로그램, [쉬는 시간]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 쉬는 시간>은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로 인디 음악계에 생기와 깊이를 더하고 있는 뮤지션들 중에서 지금껏 단독 무대에서는 만날 기회가 드물었던 밴드들을 선정하여, 이들 음악성의 내밀한 면까지 과감하게 보여주는 단독 공연을 차례로 선사한다.
'염세적이고 음흉한', '스산하게 외로운', '비틀비틀 위태로운' 등 하나의 단어로 규정지을 수 없는, 자신들만의 강렬하고도 신비로운 음악적 아우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세 팀의 2인조 밴드-404, 사람12사람, 쾅프로그램-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안정된 사운드 시스템과 친밀한 분위기의 공연장에서 온전히 이들의 음악과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사이, 관객들은 일상과 기존의 음악적 경험에서 잠시 벗어난 특별한 1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출연
2014.11.21(금) 8pm: 쾅프로그램
2014.11.22(토) 5pm: 사람12사람
2014.11.23(일) 5pm: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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