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아트인사이트 ::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 초청 콘서트 :: 모차르트 아벤트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글 입력 2014.10.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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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2기로 초대받은 공연프리뷰에서 언급했듯이서포터즈 중 5명이 초대되는 특별문화 초대에 제가 다녀왔습니다 ㅎㅎ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엄선된 모차르트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라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피가로의 결혼> 서곡, 클라리넷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교향곡 제35번 하프너그리고공연이 끝나고 연주자와 함께하는간단한 파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공연시작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사진도 찍고 초대권도 받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동대문 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어요익숙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해서공연 끝까지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연주였어요특히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정말 열정적으로 바이올린 협연을 하신 세바스티안 카스레아누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로 공연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한가지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만약 제가 악기를 배운다면 그 악기는 바이올린일거예요바이올린이랑 하나가 되어 온몸으로 박자를 타고 빠른 손놀림으로 연주하는 모습에 박수를 !!!중간에 팔이 아프신지 탈탈 터는 모습도 멋졌어요그리고 눈길이 가던 팀파니모차르트가 활동하던 때에 만들어진 팀파니가 같이 연주되었어요팀파니 연주는오케스트라를 총괄하는 안드레아스 슈타이너 감독의 손에서 이루어졌는데힘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연주에 힘을 실어주는 매력적인 악기였어요그리고 초등학교 때 장난스럽게 치던트라이앵글 소리가 그렇게 앙증맞을 수가 없더라구요이번 공연은미디어월과 함께 진행되었는데배경과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정말 멋있었어요정말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에서 함께하는 기분눈과 귀 함께 즐겁더라구요공연이 끝나고곧바로 연주자와 함께하는 파티를 하러맛있는 핑거푸드와 함께무엇보다 좋았던 건연주자들을 가까이 볼 수 있었던 것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바로 나서서 아쉬움이 남았는데이번 공연은 같이 공연을 보러온 사람들과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간단히 이야기도 나누고다가갈 수는 없었지만 눈에라도 담고싶어 바라본 연주자들과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ㅎㅎ[조호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