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라 메르 에 릴 (바다와섬) 제4회 정기연주회
글 입력 2014.10.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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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은 '독도사랑문화예술인회'의 새 이름입니다. 라 메르 에 릴(La Mer et L’Ile)은 프랑스어로 바다와 섬을 의미하는데 이는 동해와 독도를 은유(metaphor)합니다. 저희 앙상블은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등 각 분야의 중견 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독도를 우리의 삶속에 승화시키고, 또한 올바른 동해 표기를 돕기 위하여 뜻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작곡가가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작곡을 하고 연주자들이 그 음악을 연주하며, 미술가들이 그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문학과 무용, 연극을 통해 동해와 독도를 노래하고 연기한다면 동해가 우리의 바다이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예술을 통해 동해와 독도는 우리의 생활 속에 숨 쉬는 우리의 바다와 영토로서, 우리가 완전한 주권을 행사하며, 우리 국민 누구나 가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와 섬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이번 11.6(목)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앙상블 라 메르 에 릴 제4회 정기공연에서는 우리 작곡가와 안무가가 독도에 관해 창작한 세 개의 기악곡 작품과 무용을 발표할 것이며, 미술과 영상을 통해서도 독도가 동해의 아름다운 우리의 섬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희 앙상블은 동해, 독도에 관한 창작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래식음악을 연주하는 중견 음악가들의 실내악 연주단체이기도 합니다. 이 공연에 여러분을 초청하오니 많이 오셔서 성원하여 주시고 독도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섬이라는 것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2014. 10.앙상블 라 메르 에 릴 대표고려대 객원교수전 국립외교원장앙상블 라 메르 에 릴 (바다와섬) 제4회 정기연주회일시 : 2014.11.06(목), 20:00장소 :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가격 : 전석 2만원입장연령 : 초등학생이상※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이 불가합니다.관람시간 : 90 분주최 : 지클레프문의 : 02)515-5123[프로그램]최명훈 (1974~) Der Tanz mit Dokdo for Violin and Piano (독도와 함께 춤을)Vn. 최윤정, Pf. 이재완최명훈 (1974~) 독도, 너울일레라 for Solo CelloVc. 이숙정, 이즈음 무용단(김보연, 신은정)Dmitri Shostakovich (1906-1975) Piano Trio No. 1 in c minor, Op. 8Vn. 이혜정, Vc. 문주원, Pf. 이재완Intermission이윤정 (1966~) 독도의 모습 (일출-바다-전경-설경)Fl. 김효정, Vn. 이혜정, Va. 박성희, Vc. 이숙정Robert Schumann (1810-1856) 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 47I. Sostenuto assai - Allegro ma non troppoII. Scherzo: Molto vivaceIII. Andante cantabileIV. Finale: VivaceVn. 최윤정, Va. 박성희, Vc. 문주원, Pf. 조지현[박형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