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리뷰
글 입력 2014.10.1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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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금요일 댄스뮤지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를 보고 왔습니다.
말 한마디 없이 공연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처음엔 '그냥 그렇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곧 4명의 주인공이 춤사위를 펼치자 공연장의 분위기는 확 달라졌습니다.
각기 다른 춤을 추는 4명의 외계인은 발레, 탭댄스, 그리고 힙합등 다양한 춤사위로 인해
공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순식간에 그들의 춤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공연을 통해 탭댄스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탭댄스가 얼마나 매력적인 춤인지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이렇듯 춤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해도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좋아하는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심지어 공연이 끝난 후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단위로 오는 관람객들도 많이 보았는데요,
정말 연령대와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공연은 관객의 참여를 많이 유도하기 때문에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이미 공연은 10월 4일을 마지막으로 끝냈지만,
아쉬운 마음을 달랠 겸 제가 제일 좋아했던 탭댄스 영상 url남기고 갈게요.
http://www.youtube.com/watch?v=fV6lZTYVb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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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